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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베이지역 4만4천가구 아직도 정전

폭풍우로 인한 정전사태로 인해 아직도 베이 에어리어에서 4만 가구 이상이 전기 차단 상태에 놓여있다. 지난 수요일(36만 가구 정전) 발생한 정전사태는 대부분의 학교가 대면 수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가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틸리티 공급업체인 Pacific Gas and Electric Company는 이번 정전사태로 1995년 이후 가장 많은 정전사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최대 97마일까지 불어온 강풍으로 인해 217개의 전봇대와 157개의 변압기가 파괴됐다.

PG&E에 따르면 목요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4만 3,794가구가 전기가 차단된 상태이며, 이 가운데 사우스 베이 지역 2만 2,415가구, 페닌슐라 지역 1만 4,006가구, 이스트 베이 지역 7,249가구로 알려졌다.

이번 정전사태로 휴교했던 학교들은 대부분 대면 수업을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디안자 대학교는 아직도 전기가 차단되어 온라인 수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쿠퍼티노 유니온 스쿨 디스트릭은 스토크미어 초등학교는 아직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지만, 모든 학교는 목요일부터 학교 캠퍼스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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