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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노인 양로병원 음악 연주 봉사 20여년

-펜데믹 기간중에도 계속된 한인 음악인들의 사랑 실천

코로나이후 첫 Mother’s day를 맞이하여 한인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양로병원에서 경로 연주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한인 노인이 많이 요양하고 있는 산호세 스카이라인 양로병원에서 가진 이날 연주회에는 실리콘밸리 챔버 앙상블 (대표 이혜숙), 글로리아 클라리냇 앙상불 (대표 이안숙), 산호세 색소폰 봉사단 (대표 오승렬) 등 한인 음악인들이 참여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중 많은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여 모든 방문객과 행사 등이 제한되는 등 가장 심한 후유증을 겪었던 스카이라인 양로병원이 다시 방문과 행사를 할수있게 돼 요양중인 노인들을 위로했다.

스카이라인 양로병원은 베이지역 최대인 235병동 규모로써 한인 노인 약 30여분이 요양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여 년간 박용란, 남중대, 홍순영, 오승렬씨 등이 주축이 되어 여러 교회 성가대와 춤사랑 무용단(대표 양은숙) 등이 양로원 요양 노인들을 위로 행사를 진행해 왔고 또한 예술인들에게 봉사할 기회와 음악발표를 통하여 로컬 음악인 발굴 동기부여를 해왔다.

특히 덴탈랲을 운영하는 오승렬씨는 노인 위로 행사를 진행해 온 이들의 봉사정신을 이어가고자 팬데믹 기간중 거리두기 제한으로 방문객들이 단절된 상황에서도 색소폰 연주로 입원중인 환자들을 위한 연주 봉사를 계속 이어 왔다.

스카이라인 담당자는 연세 많고 치매 노인들께는 음악연주가 옛날 기억을 되살리는데 좋은 치료 방법이며 외로운 노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음악과 무용 등으로 봉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의 참여를 환영한다.
문의: 오승렬(408-266-0101, 408-30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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