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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3 ] 실리콘밸리 지역 미 전국에서 주택보유 가장 힘들어

▶베이지역, 모기지 상환액과 임대료 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주택구입 어려워
▶실리콘밸리 165%, 샌프란시스코 139%, 오클랜드 99%
▶디트로이트 -24%, 필라델피아 -7%, 모기지보다 랜트비가 높아 주택보유가 유리
▶베이지역 주민 5명중 1명만 주택구입 가능, 타 지역은 주민 40%가 가능

지난 3년간 베이지역 주택가격과 모기지 이자율이 급격히 오르면서 지역 주민들의 주택구입이 더욱 어려워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핀이 미국 인구 50대 주요 도시에서 단독주택, 콘도, 타운하우스의 모기지와 임대료 비용을 분석(아파트 제외)한 결과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가 미국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주택 임대와 소유 간의 비용 차이가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산호세에서 신규 구매 주택의 월별 모기지 상환액은 약 11,049달러로, 중간 임대료인 4,176달러에 비해 165% 높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이 차이가 139%이며, 오클랜드에서는 99%이다.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일반적인 주택 구매 비용이 임대료보다 25% 높다.

캘리포니아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지난 3년간 28% 증가하여 1.25백만 달러에 이르렀다. 동시에 평균 모기지 금리는 6% 이상으로 두 배 이상 올라서 매월 상환금이 수천 달러 증가했다.

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비용 상승으로 베이지역에서 중간 가격의 단독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은 다섯 명 중 한 명이며, 전국에서는 40%의 사람들이 중간가격 37만 1,200달러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 지역을 제외한 주택 소유와 임대 비용의 차이가 가장 큰 도시는 애너하임(91% 더 소유 비용), 시애틀(88%), 로스앤젤레스(79%), 샌디에고(70%)이다. 새크라멘토는 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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