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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평통, 랜초코도바 도서관에 한국책 기부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회(회장 최점균) 소속 주니어평통(회장 백지혜)은 지난 12월 28일 새크라멘토 랜초코도바 도서관에 학생들이 모은 한글 도서 500권, 총 11박스를 기증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강선 교육분과위원장, 강주연 부위원장, 주니어평통 레이첼구 어드바이저, 자스민 플로레스, 오의찬, 백지환, 박형호, 박세은 학생이 함께했다.
랜초코도바 도서관 사서들은 주니어평통을 환영하며 한글 도서 기부에 감사를 표했고, 도서관 실내와 기부 책들을 받는 임시도서 저장실을 학생들에게 보여주었다. 주니어평통뿐만 아니라 KP플라자와 한국분들이 이미 기부한 책들로 구성된 한국어 섹션을 보며 주니어평통들은 자랑스러워했고, 배치된 도서들을 직접 읽어보기도 하며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으로 뿌듯해했다.
새크라멘토에 거주하는 박형호 주니어평통 교육부장이 오랜 기간 추진해 온 랜초코도바 도서관에 기증하기 위한 한글 도서 기부 캠페인은 주니어평통 이정민 150권, 최수민 270권, 황재강 373권, 백지환 87권, 오의찬 85권 이유준 80권, 정수연 46권, 신호근15권, 신제근 15권, 정서윤 19권, 이서영 115권, 엘리엇 서 80권 등 주니어평통 학생들이 한글도서를 기부하여 현재 예상보다 많은 총 1,255여 권을 모았고, 향후 타 지역 도서관에도 기부할 예정이다.
주니어평통은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2020년 8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통해 랜초코도바 도서관에 한글도서를 400여 권을 기증한 바 있다. 한국문화의 우수성이 널리 전파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한글을 공부하고 한글문화를 접하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도 지속적인 한글 도서 기부는 큰 도움이 될 거라 여겨진다.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 & 주니어평통 제공
주니어평통, 랜초코도바 도서관에 한국책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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