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자성 회장, 국가보훈부에서 안중근 동양 평화상 수상

[ 2024-03-26 ] 윤자성 회장, 국가보훈부에서 안중근 동양 평화상 수상

윤자성 회장, 안중근 동양 평화상 수상

윤자성 안중근의사 숭모회 미주 서부지회장이 국가보훈부에서 3월 26일(한국시간)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있었던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친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식에서 '안중근 동양평화상'을 수상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식에서 윤자성 회장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항일투쟁을 했던 윤능효 애국지사(1990년, 애국장)의 손녀이며, 미주 사회에서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사상 선양에 힘써온 것을 인정받아 상을 받은 것이다.

‘안중근 동양평화상’은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미래 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안중근 의사와 관련한 학술연구, 선양 활동 등에 공헌한 자를 매년 선발, 상패와 2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윤자성 회장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박준용 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윤상수 직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부부가 참석하기도 했다.

SFKorean.com 이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