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이진희 차석부회장 선임

[ 2024-07-04 ]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이진희 차석부회장 선임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16대 이진희 차석부회장 선임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회장 조규자)는 지난 6월 29일 뉴멕시코 엘버커키 샌디아 리조트에서 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16대는 이임하는 제15대 이성일 회장이 조규자 신임 회장에게 서남부연합회 단기를 이양함으로써 임기를 시작했다. 서남부연합회는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산하 8개 광역 연합회 중 하나로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콜로라도, 네바다, 애리조나, 하와이, 유타, 와이오밍 지역 한인회들이 속해 있다.

이취임식 하루 전인 6월 28일은 뉴멕시코 한인회관에서 서남부 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려 조규자 신임 회장 인준과, 15대 이성일 연합회장으로부터 장학 위원으로 수고한 김명희, 강석효, 김민아, 이윤구, 이진희 회장에게 감사장 전달, 장학 위원장으로 수고한 이윤구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북가주에서는 준비 위원장을 맡은 이석찬 전회장을 비롯하여 전직 유근배 회장, 강석효 회장, 이윤구 회장, 이진희 회장, 김풍진 회장, 강승구 회장이 참석했다. 이진희 회장은 이번 집행부에서 차석 부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서남부 연합회는 세 개 총영사관 지역의 한인회 모임으로, LA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호놀룰루 총영사관 관할지역 한인회 전현직 회장들이 참여한다.

서남부연합회는 주LA총영사관 관할 지역 중 San Luis Obispo 카운티, Kern 카운티 및 San Bernardino 카운티 이남의 남가주 지역과 네바다주, 아리조나주와 뉴멕시코주의 한인회,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관할하는 북캘리포니아 48개 카운티와 콜로라도주, 유타주, 와이오밍주 한인회,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이 있는 하와이와 아메리칸 사모아, 괌, 북마리아나제도 지역이 한인회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 지역들의 한인 인구를 합치면 1백만 명이 넘는다. 그런 점에서 서남부연합회는 750만 명으로 추산하는 세계 한인사회 인구의 7분의 1을 점하는 자이언트 연합회다.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이진희 차석부회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