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임한 나상덕 부총영사와 영사 2명 간담회 개최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기자 간담회. 왼쪽으로 부터 박채리 동포.문화 담당영사,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나상덕 부총영사, 허혜정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새로 부임한 나상덕 부총영사와 박채리 영사, 그리고 허혜정 교육원장이 9월 10일 산타클라라 장수장에서 지역 언론사들과 상견례를 겸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부임한 외교관들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나상덕 부총영사는 임정택 총영사를 보좌하며, 총영사관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될 예정이다. 그는 "총영사관의 다양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한인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채리 영사는동포.문화을 담당하게 되며, 한인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증진하고, 한미 관계에서의 중요한 이슈들을 다루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그녀는 "동포 단체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원활한 소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혜정 교육원장은 현재 업무 파악 중이지만, 향후 미국 내 고등학교에 한국어반 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한국과 미국 학교 간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녀는 "교육을 통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양국 간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지역 언론사와 새롭게 부임한 영사들 간의 첫 만남으로, 향후 한인 사회와의 협력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상덕 부총영사

허혜정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

박채리 동포.문화 담당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