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서청진 이사장 취임

[ 2024-11-17 ]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서청진 이사장 취임

서청진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 취임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20.21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11월 16일 새크라멘토 한국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

박지윤 교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강현진 20대 이사장은 "부끄럽고 가슴 아프다"는 이임사와 함께 한국학교기를 서청진 신임 이사장에게 전달하며 21기 이사회의 시작을 알렸다.

서청진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6개월간의 휴교 등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학교를 지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새 학기부터 특별반을 운영하며,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

정몽환 4,5대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 무엇보다 재정 관리를 철저히 부탁한다"며 "정당하고, 정직하며, 정확한 재정운영과 절약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서청진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나상덕 부총영사, 최점균 평통회장, 이미전 한국학교협의회장, 이모나 새크라멘토한인회장, 조현포 30.31대 새크라멘토한인회장, 우동옥 SV한인회장, 박래일 SF수석부회장, 최연분 SF라이온스클럽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임정택 총영사와 허혜정 교육원장, 김한일 SF한인회장, 이진희 KOWIN회장 등도 축하 메세지를 전해왔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모든 축사자는 한목소리로 서청진 이사장의 추진력과 열정을 강조하며 한국학교의 발전과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소프라노 허영자는 '내 마음의 강물'을 열창했으며, 권준희 학생(바이올린)과 김현우 학생(테너 색소폰)은 '고향의 봄'연주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서청진 이사장은 이임하는 강현진 20대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서청진 이사장에게는 대한체육회의 공로상 특별시상이 있었다.

이취임식에서는 21대 이사진 및 한국학교 천정구 교장을 비롯한 선생님 소개와 각 단체의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했다. 새롭게 출범한 21대 이사진은 서청진 이사장, 메리 서 부이사장, 마이크 유 이사, 해나 조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학교는 천정구 교장, 박지윤 교감, 임종숙 선생님, 박동호 선생님, 배혜정 선생님, 미쉘 리 선생님, 이문희 선생님과 변청광 건물관리위원장이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이어졌다.

SFKorean.com 이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