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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1 ] 살모넬라균 오염 멕시코산 오이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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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오염 멕시코산 오이 리콜. Photo Credit: FDA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여러 주에서 판매된 일부 식품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의심되면서 연방 방역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30일, 관련 사례와 리콜 현황을 발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1. 멕시코산 오이 리콜
식품유통업체인 **선페드(SunFed Produce, LLC)**는 자사에서 유통한 멕시코산 오이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판매된 오이를 대량 리콜하고 있다.

오염 의심 제품 정보: ‘선페드 멕시코(SunFed Mexico)’ 스티커가 부착된 제품
감염 사례: CA주를 포함한 18개 주에서 68명이 살모넬라균 감염 증세를 보였으며, 이 중 18명은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오이를 재배한 멕시코 농산물 업체와 관련된 수입업자 및 유통 경로를 추가적으로 조사 중이다.

2. 코스트코 유기농 계란 리콜 (현재까지 계란 관련 발병 사례 없음/캘리포니아에는 공급안됨)
핸섬브룩팜스(Handsombrook Farms)에서 공급한 유기농 계란도 리콜 대상에 올랐다.

CDC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경우 설사, 발열, 위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고 6시간에서 6일 사이에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환자는 4∼7일 내 자연 회복되지만, 5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방역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리콜 대상 제품 섭취를 피하고, 의심 제품은 반품 또는 폐기할 것을 강조했다. 살모넬라균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의 위생 관리와 조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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