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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7 ] 새해부터 메디케어 처방약값 연 2000달러까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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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메디케어 처방약 본인 부담금 연 $2,000 상한제 도입

2024년 1월 1일부터 메디케어 처방약 본인 부담금에 연간 $2,000 상한이 적용됩니다. 이번 조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시행되며, 시니어들이 처방약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인 부담금 상한제란?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파트 D)이나 민간 보험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이용하는 가입자는 1년에 약값이 $2,000에 이를 때까지는 본인 부담(디덕터블, 코페이먼트, 코인슈런스 포함)하거나 보험이 커버하지만, 초과 금액은 더 이상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혜 대상과 혜택
카이저 패밀리 재단에 따르면, 약 5,000만 명의 메디케어 가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가의 처방약을 복용하는 분들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AARP(전미은퇴자협회)는 이번 조치로 약 320만 명이 처방약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그중 86만 명은 연평균 $900을 절약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미래 약값 절감 정책
* 2026년부터 메디케어 당국은 제약사와 직접 약값 협상을 시작
* 2026년: 10개 약품
* 2027년~2028년: 15개 약품
* 2029년: 20개 약품
이 협상으로 약값이 최소 25% 할인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른 약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프리미엄 보험료 인상 제한
추가로, 2024년부터 2029년까지 메디케어 파트 D의 프리미엄 보험료 인상 폭이 연 6%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됩니다.

이번 정책은 시니어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약값 안정화에 기여할 중요한 변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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