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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4 ] SV선교합창단 자선음악회 성황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의 제5회 자선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7월 22일 저녁 산호세 한인침례교회 본당에서 있었던 자선음악회는 50여명의 단원들이 한 목소리로 성가곡과 가곡들을 아름답게 연주했고 250여명의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평균연령 70세가 넘는 단원들은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보리밭' '오빠생각' '하나님의 은혜' 등 합창곡들을 박선주 음악감독의 지휘로 우렁차게 연주되었다.

스페셜 게스트인 김백미 메조소프라노는 '님이 오시는지' '사모곡'을, 최한나씨는 '그래도'라는 곡을 섹소폰으로 연주해 음악회를 더욱 다채롭게 이어갔다.
연주회를 마친 후에도 관객들의 앵콜요청에 합창단은 '아리랑' '내게 강같은 평화'등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실리콘밸리 선교회 김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균연령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매주 합창연습을 꾸준히 하여 이렇게 수준높은 합창을 들려준 합창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음악회에 참석하여 함께 자리를 빛내주시고 선교헌금에 동참해준 관객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모금된 선교헌금은 전액 다 아프리카 우간다에 설립되는 대학교와 이슬람 난민사역에 보내진다고 한다.

은퇴한 목회자, 사모, 장로, 권사 등이 주축이 된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은 1998년에 설립되어 산호세 성시화대회, 교회협의회 성탄축하예배 등 교계행사에 특별찬양사역을 담당해왔고, 실리콘밸리 선교회소속 합창단으로 매월 정기예배에서 찬양을 해오고 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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