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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한경림(가운데) 회장이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개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정순자 부회장, 오른쪽은 이문자 부회장.
1979년에 창설된 산타클라라 한미노인회(회장 한경림)가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월 12일(목) 밀피타스 뉴비젼교회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한경림 회장은 "30주년을 맞아 노인회는 문화원을 통해 컴퓨터, 음악연주와 전통무용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인회를 만들고 있다"며 "노인회 내에 사랑방 같은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사용하는 한인회 건물이 좁고, 주방시설이 없어서 산호세 회원들에게 식사 대접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건물구입을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한다"며 봉사회 건물구입을 위한 기금모금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순자 부회장은 "건축기금 50만불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시작하고, 공공기관의 매칭펀드를 이용하면 회관 구입이 가능할 것 같다"고 "기금이 확보되면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회관을 구입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노인회는 건축기금으로 현재 20만불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시: 10월 12일(목) 오전 10시 30분
▶주소: 1201 Montague Expy, Milpitas
▶문의: (408)247-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