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최대 체육잔치 '해송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 2018-04-23 ] 북가주 최대 체육잔치 '해송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북가주 최대 체육잔치 2018년 '해송축구대회', 경기선서를 하는 선수대표와 권오준 회장

300여명의 축구인들이 모여 각팀의 기량과 우정을 나누는 북가주 축구인의 최대 잔치 '해송축구대회'가 지난 21일 산호세 하커 미들스쿨에서 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권오준 회장은 "규정과 규칙을 준수하며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즐거운 축구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국적 팀들과 함께 경기의 규칙을 이행하며 건전한 스포츠맨쉽을 잘 발휘하는 훌륭한 경기를 치뤄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본 행사의 대회장인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는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구대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를 통해 위안부 여성의 피해 실상을 알고 인권 문제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하고 후원금 (3천불)을 전달했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United, DDCT, ARSENAL, China, San Jose United 등 많은 베트남계, 중국계, 멕시컨계, 백인계선수들도 참여했으며, 해송대회에 처음으로 LA 세리토스a팀, 오렌지ob팀등 총20개팀 참가하여 해송축구대회가 지역축구인들의 많은 관심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커 미들스쿨 5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총 25경기가 진행되었으며 10시간의 경기 끝에 A팀 세리토스, B팀 한얼, OB팀 오렌지가 우승을 차지했고 MVP 감독상은 한얼팀의 장덕원 감독이 차지했다.

이종면 감독의 지휘하에 준비된 여러 반찬을 곁들인 풍성한 한식 점심식사로 많은 선수들과 모든 참석자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으며, 다국적 팀들이 경기의 규칙을 이행하며 건전한 스포츠맨쉽을 잘 발휘하는 훌륭한 경기를 치뤘다.

대회성적은 아래와 같다.

A 그룹
1위 세리토스, 2위 일맥, 3위 꿈하나

B그룹
1위 한얼, 2위 해송, 3위 사이공 유나이티드

OB그룹(50세 이상)
1위 오렌지, 2위 jin yue(중국팀), 3위 일맥

MVP감독상: 장덕원 한얼 감독

'해송축구대회'협찬 명단
김한일 대회장: $3,000, AA merchant services 정성수 대표: $1,250.00, Choice planting. 실리콘밸리 한인회: $1,100, CO 최경수 대표 $1,000, 금호 타이어 서양수 대표: $1,000, E M 윤범사 대표: $1,000, 실리톤밸리 한인회장 안상석 $1,000, 해병전우회: $300, 진스베이커리: $300, 가주바디샾: $200, 늘봄 갈비: $200, 이수호: $200, 구세호: $500, 박선욱: $500, 이승열 $500 좐김: $300, 권오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