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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실리콘밸리한국학교, 다 함께 외친 대한독립만세

실리콘밸리한국학교 삼일절 기념 행사

실리콘밸리 한국학교(교장 김영숙)는 105주년 3・1절을 행사를 개최하며,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독립의 의미를 돌아보고, 협동, 단결, 애국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로는 역사 문화 퀴즈대회, 태극기 만들기, 애국가 쓰기 및 부르기, 유관순 복장을 한 독립열사의 교실 방문 및 독립선언문 낭독 등의 활동이 전교적으로 펼쳐졌다.

학년별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는 유아(PreK)~2학년까지는 학급별 애국가 쓰기와 부르기, 태극기 그리기, 3~8학년은 역사문화 퀴즈대회를 통해 3・1절의 정신을 배웠다.

애국가 부르기를 열심히 준비한 학급에서는 교장선생님과 이사님을 초청하여 실력을 뽐냈으며, 학교에서 준비한 대형 태극기를 모두 함께 모아들고 실리콘밸리 한국학교의 인성교육 주제 중 하나인 협동과 삼일운동 정신에 대해 직접 체험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역사문화 퀴즈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풀며 한국에 대해 배웠다. 문제는 학생들이 학년별로 꼭 알아야 할 역사, 문화 내용 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문제를 포함하여 출제되었고, 학생들은100여개의 예상 문제들을 학습한 뒤 이날 퀴즈대회에 참가했다. 나이와 한국어 실력을 고려해 서울부, 초등부, 청소년부, 한영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퀴즈대회에는 총 8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대결 속에 최종 왕중왕에 선발된 학생들은 초등부 고재인(초등 3-1), 서울부 천지유(서울 5-1), 중등부 이지유(서울 6-2), 한영부 김미아(한영 7) 모두 4명이다.

한편 각 교실에서는 3・1 운동가와 독립운동가에 대해 배우며 선조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애국선열들의 희생으로 지금 우리의 오늘이 있기까지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 돌아보기도 하고, 대한민국의 국가 상징과 그 의미에 대해 배우는가 하면, 학생들은 손수 만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으며, 반 전체 학생들이 하나로 대형 태극기를 제작하기도 했다.

3학년 이상의 학급에서는 유관순 열사로 분장한 독립운동가가 교실을 방문하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학생들과 함께 만세를 부르며 그 날의 뜨거웠던 열기와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실리콘밸리 한국학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국학교로 지역 사회의 한국어 및 전통문화 교육과 올바른 시민정신 함양에 힘쓰고 있다.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제공

실리콘밸리한국학교 삼일절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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