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IN, 'Asian Women Are Strong'에서 한국 알려

[ 2024-03-04 ] KOWIN, 'Asian Women Are Strong'에서 한국 알려

코윈 샌프란시스코지회, 'Asian Women Are Strong' 행사 참가

- 'Asian Women Are Strong' 행사 참가
-고르지 않은 일기 속에서도 열띤 행사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지회(KOWIN, 회장 이진희)에서는 3월 3일 열린 2024 Asian Women Are Strong 행사에 참여하였다.

3월 여성 역사의 달을 맞아 “Asians Are Strong” 단체에서 매년 실시하는 행사는 “아시아 여성은 강하다! 함께 도전해 보세요“라는 주제로 샌프란시스코의 이민 역사를 상징하는 유서 깊은 페리 빌딩 앞에서 약 3,000명의 관객의 호응 속에 있었다.

페리 빌딩 1, 2층 실내외에 꽉 찬 행사장에는 각 나라에서 활동하는 여성단체를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문화공연을 위해 마련된 야외무대에서는 나라별 공연이 시간대별로 이어졌다.

행사 중 비가 내려 야외무대에서 실내로 옮겨 문화공연을 하기도 했지만 관객들의 뜨거운 격려와 지지 속에 행사를 이어나갔으며, 특히 한국 대표로 참가한 김일현 무용단의 대북 공연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코윈은 이날 자체 부스에 한국을 알리는 자료와 소품을 마련하고, 코윈 단체를 소개하며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렸다.

특히 한복을 입은 코윈 회원들에게 함께 사진을 찍기를 원하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코윈단체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코윈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참가한 코윈회원들은 이진희 회장, 최숙경 수석부회장, 최현술 부회장, 엄영미 총무, 이복님 감사 등이며, 강완회 교육원장, 최해건 서울 자매 도시위원장, 이영숙 몬트레이 문화원장, 엘리뇨 김, 이모나 새크라멘토 한인회 부회장, 변신홍 변호사, 알렌심 태권도 관장, 케이트심 등 지역 동포가 함께 했으며, 몬트레이 문화원, 총영사관 교육원, 세종한국학교, 한사모의 홍보자료 및 소품 협조가 있었다.

이 행사는 문화적 기대, 세대 간 문제, 자기 관리 우선순위, 가족 및 직업 탐색 등 아시아 여성이 문제를 해결하여 우리의 강점을 나누고 축하하며 목소리가 함께 모이면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목적을 갖고있다.

또한 아시아와 동맹국들(동아시아, 동남아시아, 태평양 섬주민, 하와이, 인도)의 축하 문화공연 행사는 타민족의 문화를 통해 다양성을 알리기도 했다.

Asians Are Strong 단체가 3월 여성의 달을 맞아 주최한 “ Asians Women Are Strong” 행사에 처음 코윈 샌프란시스코 지회에서 참여하므로, 타민족 아시안 단체들과 좋은 네트워크를 맺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으며, 코윈은 앞으로도 이 행사에 계속 참여할 계획이다.

코윈 샌프란시스코 지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