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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 교장 워크숍 교사 연수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황희연)에서는 지난 8월 7일(금) 오후 7시 교장 워크숍과 8/8(토) 오전 9시 반 교사 연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황희연 회장은 워크숍과 연수를 통해 “비대면이 일상이 된 즈음 New normal 개념으로 학교 운영을 하느라 수고하신 교장 및 학교 운영자님께 위로의 박수를 보내며, 처음 접하는 비대면의 낯선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상황을 극복하며 봄학기를 무사히 끝낸 열정의 선생님들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하였다.

Zoom Conference로 진행된 교장 워크숍은 심리학 박사 매튜 리 목사가 학교의 운영자 리더로서 남 모르게 갖고 있는 내적 상처와 관계의 회복에 관해 설명하며 회복을 위해서는 감정을 참아내는 것이 아니라 흘려보내는 것이 중요하며 감정 일기 기록을 통해 생각 정리 과정과 생각 발산 과정으로 감정을 객관화하면서 자신만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고 조언하였고, 리더십은 영향력이며 영향력은 바로 타인의 마음을 얻는 것이며 곧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관계에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Q & A로 교장들의 다양한 질문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나눴다.

이 시간에는 협의회 소속 교장, 학교 운영자, 차기 운영자, 낙스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된 김선미 현 미시간 협의회 회장, 하와이 지역협의회 회장 및 교장 포함 85명이 참가했다. 이어서 제2차 운영위원회가 열려 가을학기 개강과 재동 지원금 수령일 확인, 하반기 사업 재확인 등이 있었다.

제49차 교사 연수는 Zoom Webinar로 8월 8일(토) 오전 9시 30분 국민 의례로 시작, “같은 목표로 한마음이 되어 같은 길을 걷는 우리는 한국학교 교사이니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수업 방법을 더욱 잘 배워 배운 것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회장의 인사말 후 강의가 이어졌다.

조덕현 몬트레이 한국학교 교장의 <한국의 소리 – 오! 마이 갓> 강의에서 조 교장은 주변의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한국의 장단을 배우고 어려운 한국의 소리를 생활 속 단어로 학생들과 함께 가사를 만들어 쉽게 개사하여 배울 방법을 소개했다.

오정선미 낙스 총회장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학교>란 대 주제로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 소개를 시작으로 코로나19가 바꾼 한국학교의 교육 환경을 설명하며 가을 학기를 준비하는 교사의 역량 강화에 다양한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킬을 설명하며 이제는 스마트 세대를 위해 스마트 한국어 교육에 함께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사 연수는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교사 및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 되었으며 약 200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북가주 협의회는 8월 22일(토) 오후 4시 신임 교장 및 차기 교장 내정자 워크숍이 있고, 개학과 함께 9월 12일(토)은 교사 가을 집중 연수가 준비되어 있다.

한국학교 개학은 8월 22일(토)부터이며 각 학교의 수업 일정은 협의회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koreanschoolca.org/cms/index.php?mid=schools
문의 ksnc2019@gmail.com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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