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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한국, 5월 5일 부터 백신접종자 2주 자가격리 면제

▶ 한국에서 백신 접종한 사람만 혜택
▶ 해외 접종자 차별에 김석기 의원 해외 접종자 동일 혜택 요구

한국 정부는 5월 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외국 방문 후 입국하거나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더라도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기자회견에서 “5월 5일 이후로 한국에서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사람은 내·외국인 상관없이 외국에 나갔다가 들어올 때 한해 자가격리를 면제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정부 조치로 미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한 한인들은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를 받지 못한다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인 김석기 의원은 "미국, 캐나다뿐만 아니라 모든 재외동포분들께서 차별 없이 공정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원은 복지위 청원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한 후, 보건복지위원회 의결을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회 명의로 정부에 제도개선 등을 권고할 예정이다.

김석기 의원은 " 제도개선이 이뤄져 재외동포분들께서 모국에 자유로운 출입국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외 동포 입국 시 2주 의무격리 조치' 청원은 남가주 한인 경제단체협의회 강일한 회장과 캐나다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 유병학 회장의 요청으로 「백신접종 재외동포 대상 의무 자가격리 면제'에 관한 청원」이 국회보건복지위에 상정되어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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