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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G-CEO SF 총원우회 회장 이, 취임식 및 송년의 밤
- 실비아 리 4대 총원우회장 이임, 박승남 신임 제5대 총원우회장 취임
- 자랑스런 원우에 오미자 3대 회장 수상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San Francisco Global CEO 총원우회(회장 실비아 리)가 주최한 ‘ 2022송년의 밤 및 총원우회장 이, 취임식이 지난 11일(일) 포스터시티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반가운 원우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이임하는 실비아 리 4대 총원우회장에게는 감사와 신임 박승남 5대 총원우회장에게는 기대와 격려의 마음을 보냈다.
엄영미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행사에서 실비아 리 4대 총원우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인내와 도전이 필요한 한 해였지만 5년만에 새로운 7기 원우 30명이 과정을 수료하여 기쁘고 보람된 해이기도 했다"며 "'리더가 죽어야 리더십이 산다'는 말처럼 리더는 감투나 보상을 받는 자리가 아닌 섬김과 헌신, 책임의식을 갖고 열심히 뛰어야 하는 어려운 자리라는 것을 배웠으며, 2023년 새해에는 새 회장단과 원우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협력하며 명실공히 북가주에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원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환영의 인삿말을 전했다.
이어 박승남 신임 5대 총원우회장은 “G-CEO 과정은 한인 사업가들의 경영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체계적인 사업가가 되도록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원우들이 여러 지역 G-CEO 동문 원우들과 상호간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적인 발전과 성공을 이루도록 도우며 한국내 단체들과 교류도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승태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 지사장과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조준서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장은 영상을 통해 원우들에게 축사를 전했다.
이날 자랑스런 원우에는 3대 오미자 총원우회장이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실비라 리 회장 선정 이유로 "오미자 회장은 총15개의 요식업소와 대형 마트에 식품을 납품하고 식품회사 운영 등 북가주 식당업계의 전설이자 베이지역 한식 홍보대사로 한식의 무한한 가능성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며 이유를 밝혔다.
오미자 회장은 답사로 "의견이 다르다고 틀린게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항상 '우리'라는 마음으로 원우회를 이끌어 가달라"고 박승남 신임 총원우회장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유병주 1대 총원우회장과 정흠 전 EB한인회장, 이상원 전 실리콘밸리체육협회장의 건배사로 원우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나누었고, 식사와 2부 여흥 및 경품추천 순서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7기 원우들의 합창과 가수 '주니퍼 박(본명 박준영)’씨의 무대 는 참석자들의 큰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2022년 송년의 밤 및 이, 취임식은 새로운 기수인 7기 원우회(회장 최점균)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110여 명 원우들과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새로운 5대 총원우회 임원진에는 유병주, 오미자, 실비아 리 전 총원우회장이 고문으로, 박승남 신임 회장을 도와 최점균 7기 회장과 이혜숙 5기 회장이 각각 수석부회장, 행정부회장을 맡았으며 사무총장에는 박선주(7기), 재무에 홍혜정(7기) 등이 선임됐다.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G-CEO SF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