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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이번 폭우로 샌프란시스코지역 3년 가뭄에서 벗어나

이번 폭우로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가 3년 만에 가뭄 분류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즌 초부터 이어진 폭우와 눈보라 덕분에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서 가뭄 상황이 계속해서 완화되고 있다.

미국 가뭄 모니터링(U.S. Drought Monitor) 기관의 '미국 가뭄 감시자료'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기준 캘리포니아 주 면적의 44%가 완전히 가뭄 분류에서 벗어났다. 이는 이전 주에 비해 27%에서 개선된 결과이다.

약 36%의 지역은 여전히 '보통 가뭄' 상황을 겪고 있으며, 주로 남동부 사막 지역과 북동부 지역은 여전히 '심한 가뭄' 상황에 처해있다. 나머지 10%는 '마른 기후' 조건을 겪고 있다.

가뭄 모니터링 담당 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3월 13일 기준 도너 패스 시에라 눈 연구소의 누적 적설량이 약 650인치를 초과했다"며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거쳐 대부분의 그레이트 베이신 지역과 일부 유타 지역의 적설량이 200% 이상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수자원국은 지난 수요일,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의 물 공급 제한을 해제했다.

캘리포니아는 다음주까지 계속되는 대기 강수로 가뭄 걱정은 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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