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골프회, 나파에서 풍성한 토너먼트

[ 2024-02-28 ] 화요골프회, 나파에서 풍성한 토너먼트

화요골프회, 단체사진

오랜 전통과 50여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화요골프회(회장 기창서)가 나파의 이글 바인 골프클럽에서 2월 정기 토너먼트를 가졌다. 2월 27일에 회원 40명이 참석한 이날 골프대회는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지역 한인골퍼들도 대거 참석하여 베이지역 중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한인골프회로 자리매김 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오랜 공백기간 골프를 접하지 못했던 회원들은 화창한 날씨와 고른 잔디밭을 밟으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싱글스코어를 유지하는 실력자들과 여성골퍼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경기에 임하는 모습도 보였다.

경기후 오클랜드 고기타임 식당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기창서 회장은 "멀리 LA에서 참석한 회원과 몇년만에 골프회를 다시 찾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골프회의 활성화를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시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장타상 : 이길성, 이유주(시니어), 김영화(여성)
-근접상 : 정진호, 세라최, 이정미, 써니한
-3등 : 박래문
-2등 : 기창서
-1등 : 안경국
-메달리스트 : 심형구
-챔피언 : 장석권

화요골프회는 매주 화요일 친목골프를 갖고 매월 3째주 화요일 정기 토너먼트를 가져오고 있다. 3월 19일에는 나파의 실버라도 골프클럽 PGA 코스에서 토너먼트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기창서 회장(510)368-1819

SF Journal 박성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