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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재외투표, 5일차 누적 2,401명 투표율 54.5%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재외선거가 지난 3월 27일 시작후 5일간 진행되며 4월 1일 하루를 남겨두고 누적 2,401명으로 투표율 54.5%를 나타내고 있다.지난 2020년 제21대 국선시에는 코로나 때문에 투표 사무중지로 투표를 하지 못했지만, 2016년 국선 시 투표율은 41.4%였다.
3월 29일 부터 3일간 열렸던 산호세와 새크라멘토, 콜로라도 지역의 추가 투표소가 운영이 마감되어 남은 4월 1일은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투표소만 오전 8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된다.
투표 5일차인 31일까지의 재외투표자수는 2,401명(1일차(3/27) 86명, 2일차(3/28) 70명, 3일차(3/29) 725명, 4일차(3/30) 902명, 5일차(3/31) 618명)으로 2월 11일 확정된 명부 등재자수는 총 4,403명(재외선거인 775명, 국외부재자 3,628명)이다.
재외 투표는 지난 2월 10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등에 등재된 사람만 가능하다. 투표소 방문 시 국외부재자는 신분증명서(여권 등)을, 재외선거인은 신분증명서(여권 등)와 국적확인서류(영주권증명서, 비자등)을 지참해야한다.
더불어 샌프란시스코 김지영 선거영사는 선거인이 가장 많이 문의해 오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고 설명했다.
1. 지난 2월 10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았는데 해외에서 투표할 수 있나요?
- 재외선거인으로서 영구명부에 등재되어 있거나 2024년 2월 10일까지 유권자등록신청을 하여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 또는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사람만이 투표할 수 있습니다.
2. 투표용지는 몇 장인가요?
- 투표용지는 2장(지역구, 비례대표)입니다.
- 재외선거인은 비례대표(정당에 투표) 투표용지만, 국외부재자는 지역구(후보자에 투표), 비례대표(정당에 투표) 투표용지 2장을 받습니다. 다만, 국외부재자라 하더라도 재외국민주민등록자는 비례대표(정당에 투표) 투표용지만 받습니다.
3. 샌프란시스코공관으로 신청했는데, 산호세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또는 LA지역으로 출장을 가게 되는 경우 다른 지역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나요?
- 사전에 등록하여 명부에 등재된 유권자라면 해외에 설치된 재외투표소 어디에서든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4. 정당이 이번에 38개가 등록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정당 및 후보자 정보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k.nec.go.kr) 또는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홈페이지(https://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brd/m_4677/view.do?seq=134729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투표소에 갈 때 준비물이 있나요?
- 투표소에 갈 때는 국외부재자는 한국여권, 주민등록증등 신분증명서를, 재외선거인은 신분증명서와 함께 국적확인서류(비자, 영주권카드등)를 반드시 함께 지참해야 합니다.
SFKorean.com 이미란
총선 재외투표, 5일차 누적 2,401명 투표율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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