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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판소리와 서양음악의 만남! 에스닉퓨전밴드 ‘두번째달'의 첫 캘리포니아 투어

판소리와 서양음악의 만남! 에스닉퓨전밴드 ‘두번째달'의 첫 캘리포니아 투어

▶ 판소리와 서양음악의 만남!
▶창단 20주년 에스닉퓨전밴드 ‘두번째달'의 첫 캘리포니아 투어, 4월 12일 버클리에서 단독 초청 공연 열린다!

'두번째달'은 ‘만약 태초에 달이 두 개였다면?’ 이라는 엉뚱한 상상력을 밴드이름으로 택하고, 2004년 드라마 <아일랜드>의 OST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창단한 음악그룹으로, 오는 금요일, 4월 12일, 저녁 8시,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위치한 라이브 콘서트홀인 Freight & Salvage (2020 Addison St, Berkeley, CA 94704) 에서 단독 초청 공연을 위해 미국을 찾는다.

'두번째달'은 기타, 아이리쉬 휘슬, 만돌린, 일리언 파이프, 멜로디언, 아코디언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속악기를 사용하여 탱고, 왈츠, 라틴, 팝, 뉴에이지,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시도하며 크로스오버 연주를 선보여 온 에스닉(ethnic) 퓨전 음악밴드로, 현재 김현보(기타, 만돌린) 최진경(건반, 아코디언), 조윤정(바이올린), 박종선(드럼), 이영훈(기타), 박진우(베이스) 등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2006년 발표한 데뷔앨범 <두번째달>은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 발매한 국악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는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9년 <팔도유람> 앨범 및 2021년 앨범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질적인 장르들을 넘나들면서 음악의 외연을 넓히는 역할을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삽입곡인 '달빛이 흐른다'를 비롯해 '두번째 달'이 참여했던 다양한 드라마 OST 히트곡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선보였던 <쾌지나 칭칭 나네>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판소리 '심청가'의 이수자이자 2007년 국립창극단 차세대 명창으로 선정된 소리꾼 오단해 씨가 함께 무대에 올라 <적성가>, <사랑가>, <이별가>, <농부가>, <어사출두> 등 판소리 대목을 새로운 해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특히 미국의 연방 예술국 정부의 기금인 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NEA)의 국제교류 기금프로젝트인 Mid Atlantic Arts’ Performing Arts Global Exchange 에 선정이 되어 스탠포드 (4월 11일), 버클리 (4월 12일), 플러튼 (4월 14일), 로스엔젤레스 (4월 15일) 총 4개의 캘리포니아 도시를 거치는 투어를 진행한다. 4월 12일, 금요일 저녁 8시에 열리는 버클리 Freight & Savage 공연장은 포크, 재즈, 월드뮤직 등 연중 300여개의 다양한 공연을 올리는 500석 규모 최고수준의 콘서트홀이며, 티켓은 thefreight.org 웹싸이트 혹은 (510) 644-2020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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