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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보 (미디어협회)
2014-12-04 SF 저널 론칭 6개월, 그리고
북가주지역에 고품격 종합월간지를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탄생한 '샌프란시스코 저널'이 어느덧 론칭 반년을 넘기고 있다. 한국이나 LA지역 소식이 아닌 이 지역에서 일어나는 뉴스와 이 지역 한인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생활에 도움을 주는 생활정보 등 알찬 내용을 담기위해 나름 노력해왔다. 이민생활에 도전을 줄 만한 인물들을 찾아 어렵게 인터뷰를 따냈고, 한인 비즈니스맨들의 성공담에 귀 기울였으며, 한인업소들의 매출성장을 위해 업주들과 함께 고민했다. 다행히 지역한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탄탄한 독자층이 형성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아직 인쇄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잡지를 어디가서 구할 수 있냐는 문의전화, 읽을거리가 풍부해서 만족하고 있다는 칭찬의 말, 손수 다른 사람들의 독자평까지 모니터링을 해주는 주위분들이 너무 고맙기만 하다. 지역 일간지와 주간지에서 10여년을 근무했던 본 기자로서는 내심 마감이 한달에 한번밖에 없으니 느긋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착각이었음을 고백한다. 편집국 직원들은 거의 매일 미팅을 통해 편집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했고, 퀄리티 높은 사진자료를 위해 카메라 등 장비를 교체해야 했다. 마감이 임박한 시기에는 밤 늦게까지 교정과 광고디자인을 검토하느라 잠을 설쳐도, 새로 나올 다음호에 대한 기대와 책임감으로 긴장을 놓치지 않는다. 'Bad News is Good News'라는 언론계 통설이 샌프란시스코 저널에는 적용되지 않았으면 한다. 신발에 압정이 박힌 걸 보지 못하고, 절뚝거리며 걷는 여자를 판단하지 않으려고 한다. 좁은 한인사회에서 매일 일어나는 기분나쁜 뉴스는 더더욱 싣지 않으려고 한다. 읽으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살며시 미소가 지어지는 훈훈한 기사와 글이 담긴 잡지를 만들고 싶다. 한번 읽고 책꽂이에 꽂아 놓았다가 다시 꺼내 읽는 그런 잡지를 만들고 싶다. 지난 6개월간 함께 고생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는 직원들과, SF저널의 미래를 믿고 한 배에 동승해준 광고주들, 오늘도 마지막 이 페이지까지 읽어준 독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이원창 (비즈니스, 빌딩 융자 전문)
2014-11-13 위기에서 벗어나다
지난 7 년간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이제 회복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지만 아직도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경제침체가 오면 다 들 위기를 피할수 없다. 탑 파이브 투자은행들도 마찬가지다. 지난 경기위기에 164 년 전통의 리만 브러더스는, 7 천 억 달러의 부채로 사라졌고 베어 스턴즈는 체이스에 헐 값에 매각됨으로 그 명맥이 자취를 감추었다. 골드만 삭스는 워런 버핏이 꿔준 급전으로 간신히 목숨을 구했었고 모건 스탠리는 미쓰비시 그룹의 전략적 돈질로 숨통을 털수 있었다. 마지막 남은 은행, 메릴린치는 어떻게 위기를 감당했었나? 당시 악성 모기지 채권만도 삼백 억 달러에 달했었다. 이에 해결사로 등장했던 인물이 좐 테인, 전 골드만 삭스의 공동사장이었다. 그의 임무는 회사를 살리는 것, 즉 악성채권들을 없애는 것이었다. 바이어를 물색했다. 워낙 규모가 커서 찾을수가 없었지만 단 한 군데가 가능했다. 바로 '론스타' 그룹, '기업사냥꾼'이었다. 상대의 약점을 최대한 활용한 그 들의 공격은 단호했다. 양보에 양보를 거듭한 후에야 촤종합의에 도달, 삼 백억 채권을 단 돈 육십 억달러에 팔기로 결정했다. 무려 팔십 퍼센트의 디스카운트! 더군다나 육십 억달러 중 오십 억은 오우너 캐리니까, 바이어가 부담한 캐쉬는 단 돈 십억 달러. 결국 십억 달러 캐쉬에 삼 백억 달러의 모기지 채권을 팔아버린 것이다. 왜 그 가격에 팔아야만 했을까?... 만약 안 팔렸다면 아마도 수 백의 유관업체들과 십 만의 직원들, 수 천억 달러의 투자자금, 팬션펀드는 다 날라가 버렸을 것이다. 좐 테인, 그가 던진 '마지막 승부수' 덕에 메릴린치는 B of A로 팔려갈 수 있게 되었고, 고객과 직원들은 다 살아남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어려웠지만 메릴린치 덕에 B of A의 수익성은 이제 고공행진을 누리고있다. 리만은 사라져 버렸다. 딕 펠드 리만 회장은 타협을 거부, 끝까지 자신이 받을 가격을 고집했었다. 헨리 폴슨 재무, 팀 가이트너 뉴욕페드, 벤 버냉키 페드 체어의 푸쉬에도 불구 물러서지 않았다. 자신의 주장이 너무 강했었기에 타협은 불가능했다. 위기가 오면 대개는 자신의 당위성과 주장만 고집하기에 급급하다. 그러다가 상황은 악화되어 결국은 모든 것을 잃을수도 있다, 리만 브라더스처럼. 좐 테인의 승부수는 '상대방의 시각을 통하여 전체 그림을 보는 것'이었다; 위기에 처한 것은 상대방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 생명의 밧줄은 내가 가져온 것이 아니고, 상대방이 던져주는 것이다. '끝내 내 주장만을 고집한 나머지, 상대방의 마음도 못 읽고 전체 그림도 볼 수 없었다면', 위기에서 결코 살아남을수 없었을 것이다. 아직도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는 기업체들, 재기를 바란다면 내 주장은 버려야만 할 것이다. 끝까지 발버등치면 더 깊숙히 가라앉게된다. 손에 쥔 것 놓아야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할 수 있다. 그 순간 상대방은 팔을 벌릴 것이고 그 손을 잡을수 있기를 바란다. 손 잡는 그 순간 위기는 사라지고 재기의 발걸음은 시작될 것이다.
박성보 (미디어협회)
2014-11-04 올 가을엔 칸타빌레
지난달부터 시작된 클래식음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신선하게 다가온다. KBS의 월화드라마인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의 인기만화 '노다메 칸타빌레' (니노미야 도모코 원작)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한 지휘자와 피아니스트가 그들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음악으로 사랑을 완성시켜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작의 탄탄한 구성과 드라마 전편에 흐르는 클래식음악이 서정적으로 다가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몇년 전 새크라멘토 인근에 위치한 와이너리 야외극장에서 본 셰익스피어 원작의 연극공연 '한여름밤의 꿈'이 새삼 떠오른다. 그 지역의 연극배우들이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 소규모 연극이었지만 배우들의 진지하고 화려한 연기와, 잔디언덕에 가족들끼리 모여 앉아 자연스럽게 음식과 와인을 들며 연극을 관람하던 모습이 미국 대중문화의 한 단면을 보는것 같았다. 제법 쌀쌀해진 베이지역 가을날씨가 조용한 클래식 선율을 부르는 듯 각 공연장에서는 문화공연들이 한창이다. 유명 심포니 오케스트라공연에서 소규모 앙상블 공연까지, 조금만 눈을 돌려도 주위에 수준있는 문화공연들은 얼마든지 있다. 한인사회도 각 문화단체들이 정기공연이나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음악회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시기가 요즘이다. 답답한 방안에 틀여박혀 컴퓨터만 만지고 있는 자녀들과 함께 이런 문화공연을 함께 관람해보면 어떨까 한다. 고전음악이 너무 지루하다 싶으면 대중가수의 공연이나 건전한 락음악 콘서트도 이 가을에 걸맞는 문화공연 중 하나다. 자녀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찾아야 한다. 점점 영어만을 쓰려는 틴에이저들과 대화단절이나 문화적 갈등을 겪는 부모들의 하소연을 자주 듣는다. 이민 가정들이 다같이 겪는 어려움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의외로 해결방법은 많이 있다. 공통화제를 이끌어 내고 뭐든지 함께 즐기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족단위나 가까운 지인들과 문화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서로 대화를 갖다 보면 세대간의 벽도 허물고 이민생활의 외로움도 덜어줄 수 있지 않을까 여겨진다. 단 공연을 준비하는 문화단체나 주최측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무료 공연이든 유료공연이든 공연은 철저히 준비해서 어렵게 찾아간 관객들을 실망시키지는 말라고...
이원창 (비즈니스, 빌딩 융자 전문)
2014-10-09 두 아들 이야기
LA 폭동으로 다 들 어려워할 때 한 고객이 은행으로 찾아오셨습니다. 벨리 지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계셨는데 당시 폭동 여파로 장사가 안되어서, 페이먼트를 감당하기가 더 힘들어 졌다면서 고민거리를 털어놓으셨습니다. 얘기를 나누다 아들에 관한 쪽으로 대화가 흘러갔습니다. 순간 얼굴 표정이 환해 지면서 좀 전의 근심이 미소로 바뀌었습니다. "아드님이 공부를 잘 하는 모양이지요" "네 잘하지요"하시면서 흐뭇해 하셨습니다. " 대학생입니까?" "스탠포드 다니고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아들 잘 두셨습니다" " 뭘, 감사합니다" 얼굴이 활짝 피셨습니다. "그런데 녀석이 걱정을 하잖아요. 폭동으로 인해 다 들 어려운데 자기 학비는 어떻게 하느냐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아버지가 학비는 댈테니까 너는 학비 걱정은 하지말라고 했지요" 그 분은 강한 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사우스 메인 지역에서 흑인과 라티노 상대로 큰 마켙을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폭동 후, 가게로 찾아가 뵈었습니다. "아니 이 가게는 별로 피해를 안보셨네요" "운이 좋았어요. 우리 가게 단골 라티노들이 몰려와서 가게 입구를 막아주었어요. 그래서 폭도들이 들어올수가 없었지요" "물론 평소에 잘하셨겠지만, 그래도 라티노들이 위험을 무릎쓰고 가게를 막아주었다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까?" " 우리 큰 아들이 스패니쉬를 해요. 그래서 평소에 뭐 들 물어보러 많이 와요. 서류도 들고오고, 자신들의 고민거리도 털어놓고, 서로 친구같이 지내는 거죠" "UCLA 다닌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학교도 다니지만, 시간 날 때마다 가게에 와서 거들어줘요" "그렇군요" "지난 번에 와서는 자기는 이 가게 운영하는 것이 더 좋으니, 의대 가는 것은 동생한테 시키고 이 가게는 자기에게 달라고 그러더군요 ㅎㅎ" "그 것도 괜찮은 생각 같습니다. 스패니쉬도 하고, 영어권이고, 가게 운영에 취미도 있고. 아드님에게 이 가게를 물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를 더 성장시킬 것 같은데요" "나도 요즘은 그렇게 할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 다 들 각자 나름대로 아들에 관한 기대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앞날을 잘 헤쳐나가기를 바라는 부모의 심정이지요. 그렇게 가는 과정에서 각 부모의 대처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길이 옳은 길이다라고 딱 잡아서 말 할수는 없습니다. 단, 인생의 긴 항로에 대비해서 본인 스스로 그 어려움을 개척해 나갈수 있는 자립심을 키워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스스로의 힘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능력을 키워주면, 아마도 우수한 대학의 졸업장 그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느라 시간도 없고 어렵기도 하겠지만, 때로는 혼자 힘으로 본인 학비를 벌게 하는 것도 한 현명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참, 그 두 아들은 지금 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괜히 궁금해 집니다.
대니 윤 (NTK)
2014-10-09 미국 병원 응급실!!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숨겨진 이야기들!!
남편, 아내 아니 그보다 더 사랑하는 자녀가 불의의 사고로 다쳤을 경우 당사자들은 잠시 어쩔줄 몰라하다 제일 먼저 생각을 하는 것이 911 ( 한국은 119라 하지요..) 도움을 요청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럴만한 사정이 되지 못하거나 생명이 경각에 달리지 않은 경상이라면 바로 환자를 차에 싣고 사고 현장에서 가까운 응급실로 직행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타병원의 응급실은 본인의 의료 보험 네트웍에 가입이 되어있지 않은 병원이라 나중에 의료비 폭탄이 무서워 본인 의료 보험 네트웍에 가입이 되어있는 병원의 응급실로 향하게 됩니다. 아마 저에게 이런 상황이 닥친다면 저도 그랬을 겁니다!! 잠깐만!!! 만약 이런 상황이 발생을 한다면 가고자 하는 병원의 응급실이 본인이 가입한 의료 보험의 네트웍의 일부라 하더라도 일단 전화를 해 담당 의사의 이름이 무엇이고 소속된 네트웍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가시던가 아니면 일단 응급실로 가셔서 환자를 담당을 할 의사의 인적 사항을 파악을 하고 치료하기 전에 본이의 의료 보험사에 전화를 해서 담당 의사가 네트웍에 가입된 의사인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아!! 급한데 언제 그런 행동을 취하냐구요?? 그래도 취해야 합니다!! 만약 취하지 않는다면 아래와 같은 경우를 당할 우려가 있기에 그런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왜? 그런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는 아래의 글에 자세하게 소개가 됩니다!! 진짜 이런 경우를 당한다면 황당할 겁니다!! 본인은 의료 보험이 있고 갔었던 병원 응급실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네트웍에 가입이 된 병원인데, 단지 환자를 치료를 한 의사가 네트웍에 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고 혜택에서 제외가 되어 자부담이 생긴다면 말입니다. 자!!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와 가족의 속을 뒤집어 놓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니퍼 하퍼는 그녀의 남편인 크래그가 야구 경기를 하다 야구공으로 얼굴을 맞자 바로 남편을 데리고 자신이 가입한 의료 보험의 네트웍의 하나중 텍사스에 위치한 종합 병원의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후에 그녀는 치료를 담당한 의사한테 937불이 적힌 치료비 명세서를 받았지만 당시 그녀는 잘못 처리된 명세서 이겠거니 생각을 하고 그 의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황당하게도 명세서는 잘못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청구서 였던 겁니다. 그 이유는 그녀가 가입한 의료 보험사인 UnitedHealthcare는 병원에 151불을 지급을 하고 제니퍼에게 786불을 의사한테 지급을 해야 하는 책임이 생긴 겁니다. 제니퍼는 자신이 가입한 의료 보험의 네트웍에 가입한 병원의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니 자부담은 없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문제는 남편을 치료한 응급실 의사는 자신이 가입한 의료 보험의 네트웍에 가입치 않은 의사이기 때문에 지불을 할수 없다는 의료 보험사의 설명을 듣고 황당해 있었던 겁니다. ( 그 병원은 Seton Northwest Hospital in Austin, Texas 였던 겁니다. ) 그러면서 그녀는 자신이 가입한 의료 보험사의 네트웍에 대한 규정에 대해 의문을 표시를 하면서 네트웍에 가입한 병원 건물 안에서 일을 하는 의사가 네트웍에 가입치 않은 의사이기 때문에 혜택이 안된다? 라는 설명에 지난 수개월 동안 의료 보험사와 논쟁을 벌인 겁니다. 사실 우리는 급한 병으로 응급실을 가게 되면 의사 선택권이 전혀 없게 됩니다. 더우기 응급실을 갈 정도면 정신줄은 이미 놓게 마련인데 병원 관계자는 서명을 할 서류를 한 뭉큼 주고 서명을 하라는데 그걸 다 읽을 경황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내용에 등장한 제니퍼 하퍼는 남편의 안위가 걱정이 되어 빨리 서명을 하고 치료를 받길 원했던 겁니다. 사실 응급실을 방문을 하면 웬놈의 응급실 의사와 다른 의사가 들여다 보고 소위 컨설팅이다! 해서 진료를 하지만 이런 행위 모두가 지신의 의료비 지불에 한축을 담당을 한다는 내용을 아는 분들은 그리 많지가 않고 더나아가 응급실에 와있는 많은 의사들은 병원 소속 의사가 아니라 개인으로 활동을 하는 의사라 네트웍에 가입이 되어있지 않고 더나아가 의료 보험을 받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기도 합니다. 텍사스 주 정부는 주내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잇는 보험 회사인 UnitedHealthcare, Humana, Blue Cross-Blue Shield에게 모든 자료를 요청하여 검사를 한바, 네트웍에 가입된 종합 병원의 응급실 의사인 반 이상이 네트웍에 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그런 의사들이 50프로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을 한겁니다. 보통 환자들이 네트웍에 포함이 되어 있진 않은 마취, 방사선 그리고 조직 검사 의사들의 의료비 청구에 불만을 표시하지만 사실은 응급실 의사와 관련된 불만은 그보다 더하다고 환자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는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응급실을 가게 되면 언제 의사의 인적 사항을 확인을 하고 말고 하는 그런 여유있는 시간이 어디있겠습니까? 응급실에 근무를 하는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2014년을 기준으로 31만불에 달하는데요, 이 금액은 2010년 24불에 비하면 많은 차이가 있지만 이에 반해 다른 분야의 의사들은 연봉 하락의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더우기 응급실 사용료는 천차만별이고 그 비용 또한 고비용입니다. 캘리포니아인 경우는 응급실 사용료가 275불에서 6672불로 천차만별이고 하지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 자신이 가입한 의료 보험의 네트웍에 가입된 종합 병원의 응급실 사용료는 보험사에서 거의 카버를 해줍니다 라고 샌프란시스코 메디칼 센터에서 근무를 하는 담당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허나 응급실에 소속이 되어 있지 않고 더나아가 네트웍에 가입이 되지 않은 의사인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예를 들어 설명을 합니다. 지난 2010년 의사인 마이클 슈와츠는 자신의 딸이 처방약에 앨러지 증상이 보여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응급실을 방문을 한겁니다. 물론 네트웍 안에 있는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을 한겁니다. 당시 그의 딸은 심전도 기게를 몸에 달고 추이를 지켜보는 치료를 받았고 몇 시간동안 응급시에 있었습니다. 마이클은 이러한 모든 치료 행위가 카버가 되는 Capital Blue Cross 보험을 들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그런 심전도 치료를 담당을 한 의사는 네트웍에 가입된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2000불 이상의 치료비를 내야 하는 그런 상황에 직면을 했던 겁니다. 그는 협상을 통해 치료비를 깍으려 했지만 워낙 요지부동이라 1200불로 종결이 되는 것으로 지불을 하고 말았던 겁니다. 그러면서 의사인 마이클은 이렇게 이야길 했습니다 " 나도 의사라 이런 시스탬을 십분 이해를 하지만 당시 우리 의사는 보험사 네트웍에 가입된 의사가 아닙니다!! 라는 문구가 전혀 없었다!! "라는 말을 하면서 몹시 불편해 했습니다. 또한 위의 화보에 등장을 한 6살 난 루크 아다미는 놀이터에서 놀다 턱을 찢기는 부상을 당해 응급실레 간 경우입니다. 물론 그의 부모는 자신들이 가입한 보험의 네트웍에 가입된 뉴저지에 위치한 Valley Hospital 응급실로 갔었습니다. 부모인 그래그와 메들린은 성형 외과 의사에게 상처 부위를 꼬매 달라고 부탁을 했으며 그러나 그 응급실에 네트웍에 가입된 성형 외과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담당자는 네트웍에 가입된 의사한테 가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런 상태에서 다친 아이를 들고 이리저리 뛸수는 없는 노릇이었던 겁니다. 당시 네트웍에 가입이 되지 않은 성형 의사를 간호사가 부르면서 나에게는 네트웍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의사라는 이야기를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당시 봉합 수술을 한 의사조차도 비용이 얼마인지는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에 그 성형외과 의사는 8 바늘을 봉합을 했는데 4878불을 청구를 했으며 청구서 내용에는 "턱 주변의 복잡한 외상" 이라는 메디칼 코드로 명기가 되었고 이 내용을 본 그래그는 실소를 금하지 못했고 의사 사무실로 전화를 해 난 한푼도 낼수 없으니 나의 의료 보험사에 청구를 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전화를 끊은 겁니다. 그러면서 그런 상황에 빠지면 환자나 환자 가족의 선택은 전혀 없어지게 되어 운신의 폭이 좁아지게 된다고 분개를 하는 겁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바마 케어는 3가지로 압축을 해 자부담을 최소화 하는 법안을 만들기는 했으나 대부분의 주나 의사들은 의료 보험사의 카버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자부담이라는 명목으로 환자에게 청구를 하는데 이 자부담 또한 환자나 가족에겐 부담이 되는 겁니다. 웨에 등장을 한 제니퍼 하퍼는 그녀의 케이스를 변호사와 상의를 했으나 변호사는 만약 내가 너라면 그냥 800불을 내고 잊어 버리겠다!! 라는 대답을 들은 겁니다. 그러나 그녀는 변호사의 제안을 받아 들이기에는 너무 화가 난겁니다.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는 이젠 응급실에 얽힌 내용을 완전하게 알았으나 나의 화난 감정을 제어 하기에는 아직 충분치는 않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쉬워 했습니다. 우리는 오바마 케어가 시작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아주 실비로 의료 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바마 케어도 4가지로 분류가 되면서 자부담이 차별화 되었는데요, 이 자부담 역시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응급실 방문!! 네!! 급하면 방문을 해서 위급한 상황을 넘겨야 합니다. 허나 생명이 경각에 달리지 않은 경상인 경우는 환자를 들고 응급실로 뛰지 말고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 앉히고 전화기를 들어서 해당 병원 nurse advisory에게 급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urgent care를 부탁을 한다고 하면 적절한 치료와 응급실 방문으로 생긴 생긱치 않은 고비용을 방지를 할수 있습니다!! 대니 윤 (NTK)
박성보 (미디어협회)
2014-10-04 교회들이여 연합하라.
북가주 한인이민 역사가 110년을 넘기고 있다. 초기 이민사회는 한인교회들이 중심이 되어서 당시 유학생들과 독립운동가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며 한인사회가 형성되어 나갔다고 한다. 그로부터 100여년간 한인교회들은 초기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고 고향의 향수를 달래는 사랑방의 역할까지 감당하며 성장해갔다. 아직도 갓 이민온 사람들에게 현지의 정보와 이민생활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유학생들이 쉽게 한국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 한인교회인 것 만은 사실이다. 초기 이민당시에 비해 이민자 수도 늘어났고 교세도 급성장하여 현재 북가주(새크라멘토, 몬트레이지역 포함)내 개신교 교회수는 각 언론사 발행 한인업소록 기준으로만도 250개가 넘는다. 하지만 현재는 전 세계적인 기독교계의 추세처럼 성장이 답보되어 있고, 대형교회만을 선호하는 흐름으로 인해 부익부 빈익빈의 형태로 발전하는 양상이다. 자녀들의 교육 프로그램, 예배시간의 자유로움, 교회의 각종 편의시설 등을 이유로 소형교회 보다는 중,대형 교회로 교인들이 몰린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교세가 약한 소형교회들은 더욱더 재정적으로 어려워져서 교회건물의 렌트비나 목회자의 사례비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목회자들의 자질과 지역사회내 교회가 갖는 영향력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이로 인해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북가주내에서 출석교인이 1000명 이상이 되는 대형교회도 몇 개가 되지만 거의 대부분이 50명 미만의 교회들이다. 소형교회들은 2세 자녀들을 위한 영어예배나 교육프로그램을 가질 여유조차 없어서 자녀들을 다른교회에 보내는 진풍경도 일어나고 있다. 이런 목회현장의 어려움을 갖고있는 소형교회들에게 감히 제안한다. 기업논리의 시각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자생능력이 어려운 교회들이 서로 연합하여 하나의 교회로 거듭나면 어떨까. 목회자들도 전문분야나 사역방향이 다를 수 있기에 팀(Team)사역으로 역할을 분담하면 더욱 효과적인 목회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교파나 소속교단이 다르다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지만, 향후 교회의 미래와 사회적 역할을 생각한다면 더 늦기전에 결단을 내려야 될지도 모른다. 내 교회라는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성경적 원리와 진정한 교회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다시 되새겨 볼 시점이다.
대니 윤 (NTK)
2014-09-25 어느 불법 체류 학생의 훈훈한 사연!!
대학을 가는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녀가 최고 명문 대학을 가기를 원합니다. 미주 한인만 그런게 아닙니다. 주류 미국인들도 그렇고 교육이라 하면 물불을 안가리는 인도계, 중국계, 베트님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소위 명문대라 하면 하버드를 제일 먼저 떠올리는게 대부분의 부모님들 생각인데요, 거기에 하버드가 오래전 부터 많은 이들에게 각인이 되었기에 기인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부모님들의 심정을 십분 이용을 하는 입학 컨설팅임네 하고 사기를 치는 그런 사기꾼도 생겨나 우리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엘에이를 무대로 사기를 일삼다 경찰에 체포가 되어 지금 재판을 하고 있는 그런 사안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학생이 하버드에 입학 원서를 제출을 하면서 " 저는 불법 체류자 입니다!! " 라는 내용을 명기를 하고 입학 원서를 제출을 했는데 하버드 당국은 그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을 한겁니다. 이제까지 이런 소식은 알려지지 않다가 미 주류 신문인 워싱턴 포스트지에 오늘 실린 겁니다. 이야기인즉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아이는 부모님과 같이 미국에 체류 시한을 남겨 불법 체류자가 된겁니다. 그러나 미 교육 정책은 아이가 비록 불법 체류자라 하더라도 고등학교 교육은 마쳐야 한다고 하는 정책 때문에 불법이든 합법이든 교육의 기회를 줍니다. 그러나 문제는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고 대학을 갈때 생깁니다. 불법 체류 학생에겐 학자금 지원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예전과는 달리 캘리포니아에서는 일정 부분 학자금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회는 그리 많지 않고, 더나아가 불법 체류 학생들 자신은 그런 기회를 더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힙니다. 자!! 과연 이 학생에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이 학생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 저는 입학 원서를 하버드 대학 당국에 제출을 할때 불법 체류 학생임을 명백하게 밝혔는데 하버드 대학은 저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을 한겁니다!! " 라는 이야기가 아래에 소상하게 전개가 됩니다!! 친구들과 축구 연습을 하고 집에 왔는데 전화벨이 울렸고 전화를 받은 엄마는 " Elcamino!! 전화 왔다!! 하면서 저에게 전화기를 주었습니다. 상대방은 대학 관계자 였었습니다. 당시 저는 커뮤니티 대학 과정을 밟고 있었습니다. 커뮤니티 대학 과정을 이수를 하면 고등학교 자격도 인정이 되는 그런 프로그램을 이수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입학을 담당을 사무실에서 제 사회 보장 번호와 이름이 맞지 않는다 하면서 만약 정정이 되지 않으면 클래스당 2000불의 등록금을 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겁니다. 전화를 끊고 나는 엄마한테 물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죠? 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은 10초도 안되는 스패니쉬어로 간단하게 나에게 돌아온 겁니다. 엄마는 나에게 미국에서 태어난 내 남동생의 사회 보장 번호를 주었다는 겁니다. 엄마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미국 입국 당시는 비자를 받아 왔었지만 체류 시한을 넘겨 불법이 되었고 그 와중에 남동생이 미국에서 태어나 그 남동생의 사회 보장 번호를 엘카미노에게 준겁니다. 엘카미노는 그러한 사실을 16세가 될때까지 몰랐었고 꿈과 야망이 많은 사춘기의 소년은 결국 꿈을 여기서 접어야 하는가? 하는 갈등 속에 빠진 겁니다. 같이 축구를 하는 오스카는 나와 같은 처지에 있다는 것을 이런 일이 있은 다음 속마음을 이야기 하다 처음 알았습니다. 둘은 이야기 하다 다른 방법을 찿아 보자는 의견에 서로 공감을 하면서 서로를 격려를 한겁니다. 옛날 엘카미노는 엄마 아빠에게 친척을 방문을 하러 멕시코를 가고 싶다 했었지만 그때마다 기다려라! 말만 들었던 이유를 이제야 어렴풋이 깨닫은 겁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오랜 시일이 지나도 해결이 될까말까 하는 사안이라는 것을 알기에는 많은 시간이걸리지 않은 겁니다. 여름 방학때 오스카와 나는 불법 체류자의 신분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학교 카운셀러가 이야기 하는 내용보다는 더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기 시작을 한겁니다. 그래서 오스카와 나는 일반 공립 대학이나 사립 대학은 우리의 체류 신분으로는 학비 지원을 받지 못할거라는 결론을 내리고 최소한으로 축소를 해 학자금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need-blind 정책에 신경을 쓰는 일부 사립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 대학을 물색을 하기 시작을 했었습니다. 더우기 일부 사립 대학은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비행기 티켓을 보내주기도 해 그런 방법을 이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조그마한 리버럴 칼리지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문제는 내가 사는 엘에이 지역을 떠나야 하는 그런 경제적인 문제를 고심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엘카미노는 다른 5개 대학을 방문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 MIT, College of Atlantic, 윌리암스 칼리지, Wesleyan Univ, 그리고 Washington and Lee Univ) 당시 엘카미노는 학자금 담당자를 만날때까지 기다려 확실한 대답을 듣고자 했으며 본인의 체류 신분을 소상하게 설명을 해 잘못된 판단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는데, MIT와 윌리암스는 입학 원서를 제출을 하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길고 긴 MIT 학교 복도를 걸어 나오면서 마음 속에서 뜨거운 열정이 쏟아 오르며 이 학교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생각을 굳게 먹었던 겁니다. 그러나 방문을 한 마지막 날 학교 학자금 담당자는 저에게 합법적인 신분이 아니라 입학이 허락이 되지 않을거라는 이야기를 한겁니다. 당시 나의 손에는 미국 대학의 순위를 묘사한 유에스 월드 리포트 잡지가 손에 쥐어져 있었습니다. 당시 낙심을 하면서 허공을 바라보며 무작정 걸어 가던 나자신이 무심코 하버드 교정으로 발을 들여 놓았던 나를 발견을 했는데 우연치 않게 학자금 담당 사무실의 팻말이 보였던 겁니다. 담당자와의 민남 약속도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 그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아무나 붙잡고 나의 체류 신분을 설명을 하면서 공부에 대한 열망을 토로를 하기 시작을 했었습니다. 다행하게도 잠시후 나는 면담 약속도 없는 상태에서 담당자와 이야기를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겁니다. 그런데 나의 귀를 의심케 하는 그 담당자의 한마디가 꿈인가 생시인가를 가늠키 어려운 나 자신을 발견을 하게 된겁니다. " 만약 입학이 허가 된다면 우리는 당신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을 하갰습니다!! " 라는 이야기를 들은 겁니다!! 당시 나는 나의 귀를 의심을 했었습니다!! 입학이 허락이 된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로부터 몇주 후, 오스카와 나는 서로 마주 앉아 우리의 칼리지 투어에 대해 의견을 교환을 했으며, 그 여행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를 토론을 하고 우리가 여행을 통해 배운 내용을 우리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불법 체류 신분의 학생들에게 우리가 체험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을 하고 이메일, 전화, 혹은 직접 만나 경험담을 공유하기로 한겁니다. 우리는 불법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당국은 재정 지원을 위해 소득 보고서를 요구를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나의 부모는 불법의 신분이었지만 세금 보고는 빠짐없이 해서 최근의 세금 보고서를 보낼수 있었던 겁니다. 나는 모든 아이비 리그 대학에 원서를 제출을 하고 더나아가 Univ. of Chicago, Georgetown, College of Atlantic, 윌리암스 칼리지, Wesleyan Univ, 그리고 Washington and Lee Univ에 원서를 제출을 했습니다. 그후 나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중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전화기 화면에 떠오른 지역 번호는 분명 메사츄세츠 지역 번호 였었고, 전화 번호를 확인한 나는 심호흡을 깊게하고 조심스럽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의 요지는 하버드 대학의 입학이 허가가 되었으며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었던 겁니다. ( 물론 오스카는 후에 코넬 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았습니다!! ) 나는 항상 내가 불법 체류 신분의 학생이라는 멍에를 지고 살아야 했었고 피해 의식에 사로 잡힌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나의 신분을 인정을 하고 낙담을 하지 않았으며 방법을 찿는데 주력을 했었고 마침내 미국은 나에게 새로운 동기와 기회를 주었던 겁니다. 그러나 내가 보여준 도전과 기회는 같은 불법 체류 신분 학생에게는 분명 흔치 않은 것이라 항상 생각을 합니다. 불법 체류 신분의 부모님들은 자신의 신분이 드러날까 정당하게 일을 하고도 세금 보고를 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자녀들이 교육의 기회가 있는데도 하지 않은 세금 보고 때문에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함을 보고 경험을 했습니다. ( 이런 일화도 있습니다. 네가 신입생때 예일 대학과 하버드는 풋볼 경기를 벌이는데 이때 등장한 구호가 우리는 6.2 퍼센트다!! 라고 외쳤습니다. 당시 그 내용을 몰랐지만 6.2 퍼센트라는 의미는 입학 허가율 이라는 이야기를 선배한테 들었는데 내용인즉은 그만큼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구호임을 알게 된겁니다. ) 우리는 위에 소개가 된 엘카미노와 오스카를 통해서 배운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 동양적인 사고 방식은 조신하고 공부를 잘하고 있는지 었는지 모르게 얌전한 학생이 최고의 학생이라고 인식을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나 학교 당국자들은 동양 학생은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르면 물어서 도음을 요청을 하고, 어려우면 감추지 말고 도움을 요청을 해야 하며, 스스로 마음의 벽을 쌓는 그런 수동적인 생각을 지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미국의 교육은 어려운 학생에겐 도움을 주려하고 마음의 문을 열고 도움을 요청을 하는 학생에겐 하나가 아니라 열을 해주는 그러한 교육 제도 입니다. 아무리 미국이 이빨 빠진 호랑이 신세가 되었다 라고 하지만 이러한 건전한 교육 제도가 있는 한 미국이 세계 강국의 대열에서 뒤쳐지는 일은 없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 필자도 아이 셋을 대학을 보낸 경험자로서 이 부분을 십분 경험한 간접적인 경험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대니 윤 (NTK)
이원창 (비즈니스, 빌딩 융자 전문)
2014-09-18 괜찮아 , 걱정하지마
수황이형 생각이 난다... 돌아보면 약 50 년 전 일이다. 당시 서울 시내 신설 중학교 야구팀 시합이 열렸었다. 신용산, 균명, 마포 그리고 우리 학교등, 네 팀이 참가했었다. 균명과 시합이 있는 날, 원래 던지던 선수 대신 전혀 못보던 투수가 나왔다. 거무티티한 얼굴에다 덩치도 컷고 볼 던지는 폼도 너무 노숙해서 어른 같이 보였다. 인사이드로 마구 내리 꼿히는 공에 우리는 다 겁을 먹었다.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가 피쳐 마운드에서 유유히 껌을 씹고 있었던 모습이. 공격이 시작되자마자 1 번 타자 완식이와 2 번 타자로 들어선 나 , 둘 다 삼진을 당했다. 삼진 행진(?)이 시작된 것이다. 순식간에 타순이 돌아와 다시 내 차례가 되었다. 첫 번째 스트라이크에 이어 두 번째도 역시 스트라이크였던 것 같다. 또 삼진을 당할 것같아, 타임을 부르고 수황이형한테 갔다. "이 번에도 삼진 당할 것 같아요" "괜찮아, 걱정하지 말고 좋은 거 들어오면 그냥 쭉 밀어쳐, 알았지" "이,번에도 삼진인데..." "괜찮아, 삼진당해도..." 웃음이 보인다. 순간 빨리 들어오는 인코너 볼, 몸이 자연스레 따라나갔지만 간신히 스윙은 멈출수 있었다. 하마터면 또 당할 뻔 했다. 그 다음 볼도 대려다가 말았다. 이제 투 스트라이크 투 볼. 제 오구는 빠르게 들어오는 직구였다. 팔을 쭉 뻗었드니 텅하고 맞아나갔다. 숕스탑과 세컨베이스 사이로 빠져나가는 중전안타! 나간김에 이루로 도주 성공. 이어 터진 영준이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세번째 타석이다. 푹 눌러선 모자끝으로 나를 째려보고 있었다. 빠른 직구였다. 갖다대니 역시 텅하고 맞는데 팔목의 느낌이 좋았다. 안타였다. 네 번째 타석, 공의 속도가 더 빨라졌다. 금방 투 스트라이크 먹었다. 수황이형을 보니, 걱정하지 말라면서 웃고있었다. 투 스트라이크 스리볼 풀카운트까지 갔다. 투 아웃에 주자 둘이었던 것 같다. 숨을 길게 들이마시는 순간 그렇게 기다렸던 직구가 빠르게 들어오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어깨가 힘차게 돌아갔다. 휘두르는 배트에 퉁 소리가 났다. 맞는 소리가 훨씬 강했다. 전력으로 질주해 일루로 뛰어갔다. 원래 장타는 아니었지만 센터가 내 공을 잡으려고 전진 수비하는 바람에 볼이 그의 키를 넘어버렸다.이루를 지나 삼루로 달리는데, "달려, 달려!"하는 함성이 들려왔다. 전력으로 뛰었다. 이제 홈으로, 온몸을 던져 슬라이딩해 들어갔다. 세이프, 살았다! 먼지를 털고 일어서는데 우뢰같은 함성이 터졌다. "십 번, 십번" 생애 최초이자 마지막 러닝홈런 그렇게 얻었다. 파이널 스코어는 5 : 2, 우리가 신승했다. "삼진 당해도 괜찮아", 형님의 그 한마디가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잘 안풀리는 날, "강당뒤로 모여"하면서 녹카뱃으로 무지하게 패던 다른 형과는 비교도 안되었다. "괜찮아" 그 한마디가 강한 매질 보다는 훨씬 더 낫다는 것을 직접 체험한 것이다. 일 차, 이 차 다 떨어지고 삼 차에 간신히 들어간 학교 , 오산에서 겪은 일이었다. 어젯밤 꿈에도 형님이 조용히 찾아오셨다. "괜찮아, 걱정하지마. 삼진이면 어때!"
대니 윤 (NTK)
2014-09-10 대기업 침투로 영세산인들 존폐위기
대기업의 유통 업체가 골목 상권을 침투한 이래로 하루 벌어 먹고 사는 영세 상인들의 존폐 위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고 인터넷으로 들려오는 암울한 소식은 우리들의 마음을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영세 상인들의 외침에 행정 당국은 자유 경제라는 민주주의 틀을 조금씩 흔들면서 대기업의 유통 업체 진출 제한과 강제 휴무라는 칼을 빼들었지만 자금 사정이 열악한 영세 상인들의 앞날은 어둡기만 합니다. 비단 한국만 그런것은 아닙니다!! 필자가 거주하는 미국에서도 한국과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수십 개의 지점을 거느린 대형 그로서리 마켓이 하루아침에 다른 유통 업체에 합병이 된다던가, 하루아침에 없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유통 업체를 합병을 한 대형 업체는 항상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서 서비스 질을 개선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나 그것도 잠시!! 그러한 구호는 메아리로 그치고 맙니다. 물론 미주 한인을 소비자로 상대하는 한인 소유 마켓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세성을 면치 못하기에 진열해 놓은 상품이 유효 기간이 지난 물건을 버젖히 판매를 한다던가, 미 식품 안전의 기준인 식품의 생산지 표시도 지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더우기 육류인 경우에는 미국인 소유의 마켓은 육류 생산지 혹은 어류의 생산지 표시를 정확하게 명기를 하나 한인이 소유하는 대형 마켓 조차도 생산지 표시가 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필자가 거주하는 새크라멘토에 한인 뿐만 아니라 다민족을 상대하는 제법 규모가 큰 마켓이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만 이제까지 필자가 언급한 생산지 표시가 되지 않은 극히 소규모 영세 상인의 판매 방식을 추구하고 있으니 따지기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약점을 잡혀 원산지 표시가 되지 않은 내용을 고수하다 법적인 소송을 당하지 않을까 극히 우려가 됩니다. ( 육류에는 USDA 같은 품질을 보증하는 마크가 있게 마련인데, 건물 전면에 붙힌 배너에는 USDA 혹은 Blue Ribbon 이라는 내용의 육류 제품이 있다고는 하나 실제 진열된 육류 제품은 원산지 표시가 전혀 되지 않는 하급품의 육류가 진열이 되어 있어 과연 이 마켓을 소유하고 있는 실소유주는 그러한 내용을 알고나 있는지 극히 우려스럽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오늘 미국 대형 그로서리 마켓이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이 이러한 내용을 모르고 지나갈까? 하는 꼼수를 부리는 내용 11가지를 소개를 할까 합니다 ( 물론 미주 한인 소유 마켓도 포함이 됩니다!! ) 1. 쇼핑 카트의 지저분함!! 우리가 그로서리 마켓을 가면 카트가 줄지어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손님들이 그러한 카트를 이용을 하는바 그런 카트를 재대로 청소를 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지요? 하다못해 출입을 하는 출입문 입구에 클로락스 wipes이라도 놓고 손님이 손잡이 닦고 들어갈수 있게 비치한 그런 마켓?? 별로 많이 못봤습니다. 2. 우리 마켓의 과일과 야채는 싱싱 합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이나 저도 그렇게 행동을 합니다. 가급적 싱싱한 과일과 야채를 사려 이거저것 집어 보고 놓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야채나 과일은 사람 손이 달때마다 신선도는 저하가 됩니다. 그런 신선도가 저하된 야채나 과일을 그냥 버릴까요? 3. 캐시어에게 돈을 지불키 위해 줄을 서야 합니다!! 이럴때 바쁜 시간이면 많은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마켓 소유주들은 이러한 인내심을 이용 잡지, 캔디 등 다수의 제품을 캐시어 주변에 포진을 시킵니다. 결국 여러분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우리가 볼땐 상술이요, 소유주가 볼때 매니지먼트라 이야기를 합니다. 4. 식품의 재활용?? 많은 식품 업체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을 합니다., 진열된 제품이 유효 기간에 다가오면 어떻게 해서라도 판매를 하려고 합니다. 만약 판매가 되지 않은 제품은 공급 업체에 반품을 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생산이 된다 합니다. 예를 들어 밀가루인 경우는 유효 기간이 지나면 반품을 하고 그 밀가루 제품은 쿠키나 빵을 만드는 그러한 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이고 한인 소유 마켓도 마찬가지 입니다. 거의 말라 비틀어진 배추로 김치를 담궈, 소비지에게 재판매를 하거나 마켓 주인이 옆에 식당을 운영을 하며 그런 야채를 손님 반찬에 올려 놓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마켓에서 만든 김치는 구입치 않습니다!!) 5. 가짜 레이블을 붙히는 경우!! 특히 육류나 어류에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소유 육류에 붙하는 USDA 마크를 붙히고 실제 육류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하니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근래 적발된 경우는 참치로 포장을 하고 그와 비슷한 생선을 포장하는 경우가 있었고 대부분 그러한 생선은 식용이 가능하기에 별문제가 없으나 snake mackerel같은 생선은 잘못 먹으면 소화기 게통의 장애가 발생을 한다 합니다.( 잠깐 snake은 뱀 mackerel은 고등어 종류.. 그럼 이런 생선의 이름은 무엇? ) 한때 일식집에서 아프리카에서 잡히는 틸라피아 라는 생선을 도미라 해서 손님상에 스시 혹은 사시미로 내놓는 경우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압니다.( 모양이 거의 흡사하더군요) 6. 제품의 유효 날짜를 우리 업소에서는 칼 같이 지킵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런데 유효 날짜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우유나 치즈 같은 유제품은 유효 기간이 지나면 냄새나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만 특히 육류인 경우는 보통 마켓에서 포장을 할때 유효 기간을 늘려 잡는다 합니다. ( 그런데 경악스러운 사실은 미국 30개주에서는 이러한 내용에 대한 법적인 기준을 만들고 있지 않다 하니....) 특히 육류는 더욱 더 그러합니다!! 그래서 제가 근무하는 병원의 간호사 몇몇은 소를 직접 키웁니다!! 본인이 직접 들에 나가서 키우는게 아니라 몇몇 간호사들이 돈을 서로 분배를 해 소를 사서 목장에 농장주에게 키워 달라 해서 29개월 전에 도축 업자가 고기를 분배하는 그런 모임이 있는데 필자에게도 참가를 하라 했지만 고기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no thanks!! 그랬습니다. 7. 우리 마켓의 쎄일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야기 하는 쎄일은 진정 쎄일이 아니라 합니다!! 실제로 메주 수요일마다 우리가 사는 지역의 주류 신문에 그로서리 마켓 쎄일 광고가 나오는데 그런 가격이 실제로 쿠폰이 없이 구입을 하는 가격과 동일하다고 하니 이젠 그런 것도 못믿겠습니다. 하인 마켓도 마찬가지 입니다. 쎄일을 한다고 내놓는 물건은 유효 기간이 근접한 상품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쎄일 물품만 빠른 시일내에 소비가 가능하다면 사도 괜찮을 겁니다. 8. 위생 검사에 합격치 못한 그로서리 마켓은 계속 영업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식당이 관계 당국의 위생 검사에 합격을 못하면 시정을 할때까지 문을 닫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로서리 마켓도 그러리라 생각을 하실 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합격을 못했다 하더라도 그로서리 마켓은 영업이 가능합니다. 위생 검사를 하는 인원은 무척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식당을 중점적으로 검사를 하니 그로서리 마켓은 신경도 쓰지 못합니다. 결국 소비자의 몫입니다. 해당 마켓의 소비자 rating응 확인하는 방법이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9. 진열대의 식품 진열도 통계학을 적용을 한다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거의 야채나 과일이 진열이 됩니다. 그럼 통로에 진열된 제품에 대해선 생각을 해보셨습니까? 보통 눈높이에 있는 제품은 값이 만만치 않은 제품을 진열을 하고 값싼 제품은 꼭대기니 하단에 진열을 한다 합니다. 물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값비싼 제품은 아이들 눈높이에 기준을 한다 합니다. 10. 야채나 과일에 물을 뿌리는 것은 신선치 않습니다!! 왜? 정기적으로 물을 뿌린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첫째 보기좋게 하기 위함이고, 둘째는 물을 먹여 무게가 더나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과거 한국에서 고기 근수를 나가게 하기 위해 물먹인 소를 도살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미국도 그렇군요!! 앞으로 야채를 살땐 우리가 빨래를 널때 옷을 털듯이 우리도 털고 구입을 합시다!! 그런데 그렇게 물 뭍은 과일이나 야채는 빨리 썩습니다. 11. 계산대를 확충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계산대가 수십개가 되는데 손님이 줄지어 서있는데도 계산대를 오픈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요? 줄지어 서있어야 기다리면서 진열된 제품에 눈이 가게 해서 충동 구매를 유발하는 상술때문이라 합니다
박성보 (미디어협회)
2014-09-04 곱게 늙으셨네요
예전에는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에게 인사치레라도 이렇게 인사를 해주면 좋아들하셨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표현을 쓰면 별로 반응이 시큰둥하거나 도리어 "내가 늙었다는 얘기냐?"하고 기분 나빠하는 분들도 계시다. 평균수명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노인의 기준이 에매 해졌다. 60회 생일을 기념하는 환갑잔치는 이미 사라져 버린 지 오래됐고 칠순잔치 소식도 별로 들어보질 못했다. 외모도 마찬가지로 가꾸고 꾸미는(?) 노력의 결과에 따라 10살 정도는 겉모습만 봐서는 분간을 할수 없을 정도다. 이렇게 노령화 시대가 도래하며 노인들은 많아지지만 진짜 노인들이 없다. 아니 노인이라 불리길 거부한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이것은 이 시대에 어른들이 없다는 간접적인 반증이기도 하다. 사회적 이슈가 발생했을 때 목소리를 높여 집단행동도 서슴치 않는 과격한 노인그룹들은 많아졌지만, 기나긴 세월을 살아가며 터득한 생활의 지혜를 젊은이들에게 알려주는 어른들이 사라져간다. 점점 개인주의성향이 뚜렷해지는 현대사회의 특성상 세대별로 대화가 단절되고 있다는 것은 비단 한국뿐만이 아닌 전 세계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가까이 이 지역의 한인단체나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를 돌아보면 평균연령이 매년 올라가고만 있다. 젊은 피는 수혈하지 못하고 구성원들의 나이만 먹어가니 평균연령은 물론 회원수도 급격히 줄어가고 있어 향후 10년 정도만 지나도 대다수의 현 한인단체들이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된다. 단체나 모임의 회장이 새로 선출되면 대개가 한인 2세 등 차세대 리더들을 키워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젊은이들이 들어오면 직책이나 권한은 주지 않은 채 궂은 일만 시키고, 서로 감투싸움만 일삼으니 그나마 있던 장년층도 등을 돌리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과감하게 자리를 물려주고 뒤에서 말없이 지지하고 도와주면 회원들의 존경이라도 받을 수 있지만, 끝까지 별것 아닌 자리를 놓지 못하고 욕심내다가 말년에 체면을 구기는 분들이 어디 한 둘인가. 물론 젊은이들도 무조건 노인들은 말이 안 통한다고 치부하며 거부하지 말고, 그분들의 인생여정을 존중해주고 이해심으로 받아줄 때 세대간의 간극이 줄어들 것이다. 얼마 전 쉰세대로 진입하는 생일을 맞으며 각오를 해봤다. 나는 외모뿐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곱게 늙겠다고... 박성보 편집국장 샌프란시스코 저널
이원창 (비즈니스, 빌딩 융자 전문)
2014-09-03 내가 본 빠리!
미라보 다리 아래로 세느 강은 여전히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스물 세 개나 넘는 브릿지 그 위로 수많은 사람 들이 지나갔습니다. 나폴레옹 , 드골, 장 폴 사르트르, 알랑 드롱,캐트린 드뇌브, 그리고 이방인 들이 지나갔습니다. 그 한가운데에 놓인 빠리, 늘 우리의 낭만 속에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빠리는 유럽과 아시아 , 라틴과 아프리카와 그리고 이슬람 모두가 만나는 곳 입니다. 저희가 있었던 노트르담 사원 건너편 라틴 쿼터에도 동양인 들; 한국과 중국인 그리고 일본과 인도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백인들도 많았지만, 이곳은 빠리의 이방지역 입니다. 각종 고기와 생선 굽는 냄새 그리고 담배연기로 꽉 찬 좁은 골목, 그 길을 막으면서 서로 자기 식당으로 들어오라고 권합니다. 12 유로 부터 25 유로, 달러로 치면 약 20-40 불 그렇게 알고 들어가지만 , 막상 테이블에 앉으면 나오는 가격은 달라집니다. 몇 유로 씩 더 내게 돠어있지요. 그리스 , 프랜치, 중동, 이태리 식당들 가운데 중국 식당이 한 두개, 한국 식당은 거진 찾어볼수 없고... 프랑스를 찾아오는 수많은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이 있지만 그 들의 식당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왜 그럴까?...중국 사람들이 어떤 사람 들인데! 몇개 큰 식당 빼고는 조그만 식당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거기다 한국식당은 찾기가 더 힘듭니다 어쩌면 그만큼 한국인 들이 , 중국인들이 장사를 하기가 어려운 곳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동양인 전체, 그리고 라틴 사람들 모두가 이곳 빠리에서는 자리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맥도날드, 풀 밀은 달라로 치면 12 불 대가 넘습니다. 콜라가 3 불, 기본 가격부터가 두 배 이상 이지요. 그리고 수입은 미국보다 훨씬 적고. 중산층 지역 아파트 가격이 몇 백 만 달러라니 서민들의 능력으로는 어림도 없겠습니다.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미국 실리컨 밸리에 이미 붐을 일으켰지만 , 구글, 야후, 훼이스 북, 트위터 , 린크드인, 세계를 리드하는 IT technology 산업이 일어서는데 이민자들 결정적 역활을 했습니다. 이민자들, 새로운 무리들, 그 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가 큰 몫을 했습니다. 반면, 빠리는 어떻습니까 ? 실리컨 벨리, 샌프란시스코 IT 산업과 LA에 펼쳐진 이민 기업들에 비하면 상대가 안됩니다. 왜. 새로운 이민자의 물결이 이루어지지 않으니까요. 오래된 전통, 뮤지엄들을 자랑하지만, 그 들의 문화권은 담배연기 자욱한 과거속에서 안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노트르담 사원, 루블 박물관, '무세이 돌세이'는 없지만 수많은 이민자들, 그 들이 만들어낸 살아 숨쉬는 역사가 있습니다. 늘 새로운 물이 흘러 들어와 나날이 새로워지는 가운데 바로 미래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캘리포니아가 , 미국이 살아 있습니다. 왜? 우리가 만들어 낸 생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혈관 속으로 흘러들어가 심장을 박동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우리 들, 축복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있기에 캘리포니아도 미국도 축복을 받을수 있었고 또 앞으로도 더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대니 윤 (NTK)
2014-08-27 현대판 카스트 제도가 뉴욕에???
카스트 제도가 어떤 내용인지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거라 사료가 되지만 혹시나 하는 차원에서 다시 말씀을 드려도 누가 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카스트 제도란 인도라는 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신분제도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러한 신분 제도로 인도라는 광대한 땅을 가진 나라가 아직도 선진국 대열에 합류를 못하고 제 3세계 국가로 남아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신분제도인 카스트 제도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야기 하는 사회 학자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그러한 계급 제도에 익숙해진 일부 인도인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자유와 권리를 동시에 누리는데 그러한 자유와 권리를 누리는 반면에 반드시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는 내용을 모른체 중구난방으로 행동을 하는 일부 무개념의 인도인들을 바라보면 그러한 제도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각설하고... 그런데 그런 카스트 제도가 미국에 아니 그것도 세계 문명과 문화의 총본산지라고 일컫는 뉴욕에서 생기기 시작을 한 모양입니다. 아니 카스트 제도라 하기보단 과거 인종 차별이 극심한 때의 미국에 흑과 백이 공공 시설물을 사용을 할때 분리해서 사용을 하는 그런 모습을 뉴욕의 중심가에서 보게 된겁니다. 자!! 뉴욕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필자가 호들갑을 떨면서 인도의 신분 제도인 카스트 제도를 들먹일까요?? 자!! 여러분을 뉴욕의 어느 중심지인 곳으로 안내를 하겠습니다. 세계의 중심지인 맨하튼의 어느 값비싼 콘도가 신축이 되면서 저소득층의 거주자들이 같이 출입문을 사용을 하는데 관리 업체에서는 그러한 저소득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다른 출입문을 사용을 하라고 요구를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건물에 있는 운동 시설을 이용코자 저소득 거주자들이 월 사용료를 내고 싶어도 비싼 콘도에 거주하는 이들에게만 문호가 오픈이 되어 원성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가진자와 못 가진자가 공존을 하는 뉴욕에서는 이제까지 그러한 내용이 공공연한 비밀이 되었지만 그런 것을 드러내놓고 행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게 되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분노를 사고 있는지 자세하게 보겠습니다. 같은 빌딩에 거주하는 Jean Dorsey는 인권 위원회에 제출한 컴플레인에서 " 그 어느 누구도 우리를 2등 시민으로 취급하진 않았다!" 라고 하면서 같은 생각을 가진 저소득 세입자들과 함께 같은 빌딩에 있는 운동 시설을 이용코자 월 사용료를 내려 했지만 거부를 당한 내용에 있어 콘도 거주자와의 차별 대우를 신랄하게 비판을 한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설을 관리하는 업체는 인종 차별 정책이 아니라 비싼 렌트를 내는 거주자를 위한 비지니스적 접근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성난 저소득 세입자의 분노를 다독이는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작년에 뉴욕 시장으로 선출된 Bill de Blasio는 그간 기회가 있을때마다 나날이 상승하는 뉴욕시의 렌트비를 현실화 하기 위해 가급적 저소득층을 위한 거주 시설을 늘리겠다고 공언을 한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체육관 시설 이용에 대한 역차별과 함께 더욱 저소득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들을 분노케 한 행동은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출입문 사용에 대한 차별을 둔겁니다. 저소득 거주자들에게 별도의 출입문을 사용을 하라고 공지를 한겁니다. 그런데 말썽이 난 이 빌딩은 새로 선출된 뉴욕 시장인 Bill de Blasio이 허가를 준게 아니라 전임 시장에 의해 결정된 사안이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주류 언론으로 번지면서 파장이 심해지자 새로 선출된 시장인 Bill de Blasio는 모든 건축 인 허가의 내용을 다시 재점검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개발 업자들은 본인들이 취한 분리 정책은 재정적인 내용과 법적인 내용에 아무 하자가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저소득 세입자를 관리하는 관리 업체 관계자는 운동 시설 사용에 대한 차별 정책을 월 렌트를 많이 지불하는 이들과 본인들의 경제 상황에 맞게 마켓 밸류보다 적게 내는 저소득 거주자의 새용 제한은 극히 타당한 조치라 하며 그들이 마켓보다 더 적게 내는 월 렌트비를 내는 권리와 비교를 해보면 극히 상이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임대업 단체의 고위 관계자는 만약 이러한 정책을 고수하지 않으면 같은 조건에 같은 유지 비용을 내면서 같은 시설을 렌트비를 적게 내는 사람들과 같은 혜택을 누린다면 누가 비싼 돈을 주고 콘도를 사겠냐고 오히려 반문을 합니다. 현재 같은 빌딩에 거주하는 콘도 세입자와 저소득 세입자들이 출입을 하는 로비를 보면 전자에 거주하는 이들은 코트 야드가 아름답게 시설된 문을 사용을 하고 후자에 거주하는 이들이 사용을 하는 문은 조그마한 문에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뉴욕시를 운행을 하는 버스 회사의 주차장이 바로 건너편에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AP 통신 기자와 인터뷰를 한 어느 저소득 세입자는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 이곳에 사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 그러면서도 혹시 본인이 이야기 한 인터뷰 내용으로 집주인측으로 부터 불이익을 당할까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일파만파로 퍼져 나가는 입소문으로 이러한 차별 정책이 있는 자와 없는 자간의 새로운 긴장 국면이 조성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러한 상황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이 개발 업체에서 나온 것은 없습니다만 필자는 이러한 내용에 대한 진전된 내용이 있는지 오늘도 주류 신문과 방송을 빼놓지 않고 경청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내용이 입수가 되면 우리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에게 빠르게 알릴 겁니다.
이원창 (비즈니스, 빌딩 융자 전문)
2014-08-18 손 정의, 도전장을 던지다
손정의, 이제는 마사요시 손이다. 1957 년 일본 규슈의 사가현에서 태어난 재일동포 3 세. 그가 1981 년에 시작한 소프트뱅크는 일본 최고의 인터넷 IT 회사로 성장했고 이 회사를 통해 그는 지난 2013 년 미국 유수의 텔레커뮤니케이션 회사 스프린트의 지분 70 퍼센트를 200억 달러에 구입했고 동 지분은 곧 80 퍼센트로 증가되었다. 스프린트 회사는 버라이죤, AT & T에 이어 업계 랭킹 3 위로, 현재 5천 5백 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 구매 (M &A)는 일본 기업으로서는 지난 십 년 이래 최대 규모의 기업 Take-Over로 기록된다. 이 대규모의 투자는 버라이죤이나 AT &T를 겨냥한 것이 아니고 현재의 업계 포지션 약한 3위를 벗어나 확실한 3위로 올라서는데 그 중점을 두고있다고 손 회장은 주장했었다. 그러나 막상 '테이크오브' 한 후에 그의 생각은 달라져 현재 강력한 라이벌 T-Mobile도 수중에 거둬들이겠다고 했지만 미 정부의 반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그가 최대의 지주로서 이끌고 있는 소프트뱅크는 전자 통신 데이터 부문에서 일본 국내 정상에 군림, 현재 주식 싯가로 435 억 달러 (2013년 기준)의 마켙 벨류, 22,7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그룹의 주력사업, 텔레커뮤니케이션의 발전을 위해서는 결국 세계시장의 중심지인 미국, 즉 "호랑이 굴"로 뛰어든다는 작전하에 일본기업 최대 규모의 투자 진출을 감행하게 된 것이다. 어린 시절 그는 '야스모토"라는 일본성을 사용하면서 조센징으로서의 차별대우를 피하고자 했었다. 어린 나이에 재팬 맥도날드의 사장 덴 후지타를 찾아가 사업에 관한 어드바이스를 구했을 정도로 이미 어릴 때부터 그는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16 살 유년 시절 도미,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버클리로 진학, 경제학과에 적을 두었다. 재학 중 컴퓨터 사이언스를 주로 공부하면서, 일찌기 컴퓨터 산업이 미래를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였다. "매일 사업 아이디어 하나 씩"이라는 본인의 계획하에 대학 재학시 이미 컴퓨터를 통한 번역사업 프로그램을 계발, 샤프 컴퍼니에 백 만 달러를 받고 팔은바 있다. 2013 년 기준 개인 재산 197 억 달러 (포브스 발표)로 일본 제일의 갑부로 손꼽히고 있지만, 지난 2000 년 닷컴 붕괴시 무려 700억 달러나 한꺼번에 날린 쓰라린 경험도 당했었다. 그래도 다음 날 정상적으로 출근했다. 홀로 서기, 바닥에서 다시 정상으로 우뚝 올라선 인물이다. 수 년전 후꾸시마 원전 위기 당시, 그 복구를 위해 개인 자금 일 억엔을 선뜻 내놓았다. 포브스지에서는그를 사회구제 -자선사업에 앞장서온 사회사업가로도 인정하고 있다. 열악한 상태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온 인물. 학창 시절의 각오, 그 36 년 전의 결의를, 아직까지도 다지며 실행하고 있다. 자신의 야심을 이루고자 호랑이 굴 속으로 뛰어듬과 동시에 포톨라 밸리에 일 억 달러가 넘는 집을 마련했다. 티모빌 테이크오브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순순히 물러설 그가 아니다. 그가 내놓을 다음 야심작은 무엇인지 자못 기대가 크다. 의표를 찌르는 발상, 거센 파도같이 쉬지않고 부딫치는 그 집념이 언젠가는 이루어 지리라 믿는다.
대니 윤 (NTK)
2014-08-18 베이비부머 세대!! 그들은 왜? 다시 도시로 돌아올까?
평생을 열심히 일한 미국인들은 은퇴후 나름 준비해 논 은퇴 연금을 가지고 날씨가 따뜻한 sun belt 라는 남부 지역에 자리잡은 지역으로 이주를 해 은퇴 생활을 그곳에서 즐긴다 합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의 은퇴를 한 후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과거 한국에서 시골 청년들이 무작정 상경을 하듯, 은퇴 노인들이 도시로 몰려들고 있다 합니다. 고즈넉한 지역에서 은퇴 생활을 즐기던 미국노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허긴 은퇴한 미국 노인들이 도시로 몰리던, 귀농을 해서 농사를 짓던 바삐 사는 우리가 알바가 아닙니다!! 그럴수도 있습니다!! 라고 생각을 하셨다면 필자가 아래에 기술하는 내용을 잘 읽어보셔야 할겁니다. 우리보다 먼저 미국 생활을 하신 분들은 이미 은퇴 연령에 접어들어 은퇴 생활을 하십니다!! 말이 은퇴 생활이지!! 밀려서 한 은퇴라 준비조차 하지 못한 절름발이 은퇴 생활입니다. 여기서 이야기 하는 절름발이 은퇴 생활이란 재정적으로 준비치 못한 궁핍한 은퇴 생활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미주 한인의 베이비 부머 세대들은 나름 보고 들은 것도 많고 적절한 교육을 받았고 위로는 선배 이민자의 은퇴 생활을 반면교사로 삼아 준비를 했고 아래로는 발달되어지는 인터넷 혁명으로 나름 연구를 많이 한 세대라 은퇴후 생활이 과거 선배 이민자들이 했던 그런 은퇴 생활과는 판이하게 다른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 필자만 그리 생각을 했나요??...이글을 읽으시는 분도 필자와 같은 생각이라면 추천 꽝!!) 그래서 근래 은퇴후 교외로 나갔던 미국 은퇴 노인들이 다시 도심지로 몰리는 사회상을 미래의 미주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은퇴 생활과 가상으로 비교 검토를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기술코자 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급속도로 변해가는 미 주류의 은퇴 생활과 은퇴를 앞둔 우리 미주 한인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은퇴 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기술을 한겁니다. 은퇴를 해서 교외로 나가 은퇴 생활을 즐기던 노인들이 왜? 도시로 몰려 들을까?? 꿀을 발라 놓았나??? 은퇴한 Lila Sanger, 88는 더이상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미국 은퇴 노인이 아닙니다. 통상 한적한 교외로 나가 은퇴 생활을 즐기지만 Lila Sanger는 교통이 복잡하고 인구가 많은 위싱턴 디씨와 같은 선상에 있는 Arlington, Va의 이웃인 Ballston에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노인들에게 차가 필요치 않게 공공 교통이 발달이 되어있고 근린 시설이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 천국이 따로 없어요!! " 라고 말입니다. 산재해 있는 미국의 대도시들의 시 관계자들은 이러한 점을 착안해 은퇴후 교외로 나갔던 은퇴인구를 도시로 다시 불러들이는 그러한 시 행정을 모색하기 시작을 합니다. Census Bureau projections에 의하면 미국 인구중 65세 이상의 인구는 전체 인구의 36프로 즉 5500만에 달한다 합니다. 더이상 그들을 노인이라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아직 경제적인 효과를 창출해 내는 그런 인구로 계산이 되고 있는 겁니다. 2011년 65-74세 그룹은 1900년대 보다 10배나 많고 85세 이상의 그룹은 40배나 많다고 합니다. 만약 베이비 부머 세대가 은퇴를 한다면 그 비율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수치를 기록을 할겁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이 창출해 내는 경제적인 효과는 시 행정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줄것으로 시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2017년 나이 50세 이상의 인구가 진작을 하는 소비는 전체 소비의 70프로를 차지할 거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많은 경제 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은퇴를 앞둔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이미 소비자의 구매를 선도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니잔 2006년 죠지아 주정부는 연구를 통해 2007년에는 이 연령대에 속한 인구들의 소 비 형태가 10프로 이상 진작을 해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갈거라는 보도와 2011년 South Carolina 주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으로는 이미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시작이 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사회적인 현상에 발맞추어, Mississippi, Texas 그리고 North Carolina 같은 주정부는 이미 은퇴 인구의 도심지 거주화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계획을 착수를 했습니다. Bloomington, Ind와 같은 여러 도시에서는 “certified retirement communities.” 혹은 “lifetime community district” 이라는 은퇴 인구들이 거주를 할수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은퇴자들에게 구애 작전을 피고 있습니다. (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대도시에도 이런 한인을 위한 커뮤니티가 조성이 될수있을까? 하는 조심스런 견해도 피력을 해봅니다. ) The Chamber of Commerce in Oxford, Miss에서 the state’s certified retirement cities 계획을 수립중인 시 정부 관계자는 많은 은퇴자들이 은퇴후 자녀와 친구들과 떨어져 살아야 한다는 점을 착안해 매월 “newcomer’s club” 라는 이벤트를 통해 외로움을 달래주는 그런한 기발한 계획을 착안을 해 시도를 하고 있다 합니다. 또한 시 당국자들은 은퇴 노인들의 가장 걸림돌인 교통 수단에 대해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 지난 2010년 AARP 조사에 의하면 45세 이상의 응답자의 반 이상이 이러한 교통 편의 시설을 제공받을수 있는 교회나 자선 단체가 있는 근방에서 은퇴 생활을 하겠다는 통계가 있다고 이야기 하는데 AARP’s Amy Levner가 예를 들어 설명을 하는데 Maryland's Rockville Pike corridor outside Washington, D.C인 경우는 은퇴자들을 위한 주거 시설을 착공할때 반드시 교통, 쇼핑, 등 도보로 접근을 할수있게 계획을 한다 합니다. 또한 Philadelphia 를 위시한 대도시에서는 장애자와 노약자를 위한 버스 시설을 대폭 증설을 하고 특히 버스 정류장 같은 경우는 지붕과 벽을 설치해 바람과 비를 막는 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니다. John McIlwain of the Urban Land Institute에 의하면 또한 많은 일 도시에서는 노약자들이 길을 건너기 편하게 신호등 시간을 조금 연장을 했으며 도시 상권을 운영하는 주인들은 상점 통로를 확충을 하고 있다 합니다. 또한 New York City과 Charlotte, N.C 의 경우는 등하교 시간을 피해 은퇴를 한 도시 은퇴자를 학교 버스를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합니다. Auburn Hills와 같은 시에서는 은퇴자들이 거주하는 거주 시설을 자원 봉사자로 구성된 a senior home-repair assistance program을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인컴에 상관 없이 서비스를 받은 분들은 재료비만 지불을 하면 되는 그런 플랜도 제공하고 있다 합니다. 또한 은퇴를 하더라도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나 생활이 풍족치 못해 일을 하고 싶어하는 은퇴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이매미 같은 경우는 city and county agencies and nonprofits들이 지역 상권과 기업들과 연계를 해 일자리도 제공을 하고 있다 합니다. 또한 Atlanta and Tucson, Ariz 같은 경우는 은퇴한 은퇴자를 위해 Building Code까지 수정을 해 노인들이 편하게 샌활을 할수있게 법령 개정까지 실시를 하고 있는 형극이라 합니다. 우리는 미 주류 사회에서 은퇴자들을 위한 행정을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위에서 목격을 했습니다. 사실 이런 내용은 부동산 분야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이 언급을 하셔야 좀더 전문적이고 세밀하게 언급이 될거라 생각을 하지만 이제까지 필자가 방금 언급한 내용은 보지 못했기에 필자가 같은 맥락을 가진 영문 기사가 주류 언론에서 보도가 되었기에 은퇴를 앞둔 미주 한인 베이비 부머 세대들을 위해 나름 제 셍각과 미 언론에 기술한 내용을 첨가를 했습니다.!! 어느 지역의 집값이 얼마나 상승을 했다!! 지금 사면 후회하지 않는다!! 등등 근래 주택 매매에 관련하시는 분들의 광고 문구 입니다!! 그런데 앞으로의 소비 형태는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이끌어 간다는 점을 착안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주류 관련 업체를 보고 뭔가 느끼는게 없는지 궁금합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여행을 떠나라!!!! 이말 보다는 열심히 일한 당신!! 은퇴 생활은 편리한 근린 시설이 있는 곳으로!! 라는 이야기가 더 맞을듯 싶습니다!!
대니 윤 (NTK)
2014-08-07 물 먹은 차 !! 그리고 딜러에 의한 차량 신분 세탁!!
미국이라는 나라는 땅덩어리가 워낙 넓다보니 이곳에서는 비가 안와 속이 타들어가는데 반대쪽에서는 물이 넘쳐 아예 홍수가 나는 경우를 보곤 합니다!! 가끔 언론 매체를 통해 물난리가 나서 보트로 애완 동물이나 가축 그리고 소나 돼지를 나르는 경우도 보곤 합니다...... 홍수가 지난 후 사람은 곧 일상 생활로 복귀를 하게 되고 소나 돼지는 본연의 임무인 우유 만들기, 그리고 고기를 제공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가지만 이용가치가 없어진게 있습니다!! 아니 이용가치만 없어진게 아니라 그런것을 잘못 구매를 하게 되면 두고두고 뜨거운 감자가 됩니다!! 여기에 친구 친척을 도와준다고 앞장을 섰다간 그동안 이어져 온 좋은 관계가 싸하게 변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그것은 바로 물을 먹은 중고차 구매입니다!! 물먹은 차를 되파는 양심 불량인 개인 판매자 혹은 중고차 딜러가 그런 경우에 해당이 되는 겁니다!! 중고차의 지나 온 경력을 말해주는 carfax의 통계에 의하면 2005년 카타리나 허리케인 경우 60만대의 차량이, 2008년 텍사스와 루이지에나에 발생한 아이크라는 허리케인에 의해 각각 10만대의 차량이 물을 드신 것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이보다 규모가 작은 태풍이 루이지에나를 쓸고 갔을때 약 3천대의 차량이 물을 드시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차량의 반수가 아직도 길거리를 활보를 하고 있는데 많은 수의 차량이 매매란에 올라와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경기가 어렵다보니 많은 분들이 새차보단 중고차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중고차 구매자의 마음을 울리는 개인 중고차 판매자 혹은 악덕 중고차 딜러가 이런 대열에 동참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근래 이런 중고차를 구입후 애를 태우는 선량한 구매자를 보호키 위해 " 물먹은 차량 피하기!!" 라는 제목으로 혹시 모르는 우리 미주 한인의 중고차 구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나름 기술해 보았습니다. @@@@@@@@@@@@@@@@@@@@@@@@@@@@@@@@@@@ 물먹은 차량 구별은 쉽지가 않습니다!! Bailey Wood, spokesman for the National Automobile Dealers Association에 의하면 물 먹은 차량 구별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많은 수의 딜러들은 이런 차량을 판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일부 개인이나 소규모로 하는 일부 악덕 딜러들은 옥션에서 구입을 해 개인한테 판매를 하는 경우도 있고 구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일부 개인 구매자도 동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는 나중에 차를 잘 말려서 판매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차량이 홍수에 접하게 되면 의자 밑에 곰팡이 서식을 하게되고 전기 장치 연결 부위에 녹이 생기기 시작을 한다 합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이 물을 먹게 되면 보험사에 신고를 하고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이때 보험사는 그 차량을 물로 훼손이 되어 "totaled"라고 명명을 하게 되고 타이틀에는 물로 인한 데미지로 표기가 됩니다. 보통 이런 차량은 리사이클로 분류가 되고 차량 운전이 원천적으로 금지가 됩니다만 주마다 카운티 마다 정하는 법령이 달라 사시는 곳의 규정을 확인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을 하자면 태풍과 홍스가 잦은 남부 지역에서는 이런 차량을 hail-damaged vehicles라 명명을 합니다!! 그러나 북부 지역에서는 남부 지역과 다른 기후이다 보니 hail-damaged vehicles라는 개념 자체가 희박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남부 지역에서 물먹은 차가 북부에 와서 hail-damaged vehicles라는 타이틀을 개명을 해 다른 이름으로 명명이 되며 hail-damaged vehicles느라는 개념은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물 먹은 차가 다른 주로 와서 완전하게 신분 세탁을 하는 셈입니다!! 차량의 신분 세탁!! 여러 주를 거친 다음 신분 세탁후 차량이 팔리게 되는 겁니다!! 주로 옥션에 참가하는 중고차 딜러들이 구매를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Justice Department, Experian Automotive의 관계자에 의하면 2008년 에 이런 과정을 거쳐 판매된 차량이 약 18만대가 된다는 통계를 보도를 했고 Justice Department,은 이런 편법을 막기 위해 "total loss disclosure"이라는 타이틀로 신분 세탁을 원천적으로 방지를 하는 그런 규칙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Vehicle identification number를 National Motor Vehicle Title Information System에 등록을 시켜 차량의 모든 것을 기록케 하는 강제 규정을 마련하게 된겁니다. 2012년 이런 내용이 일반 구매자에게도 열람이 가능케 했으며 현재 10개의 회사들이 이런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 그 회사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Auto Data Direct Inc., Carco Group Inc., Carfax, CVR, Experian Automotive, Mobiletrac, Motor Vehicle Software Corp., RigDig, VINAudit.com and VINSmart. 주 마다 다른 규정??? 미 법무성에 의하면 32개주가 동참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도 헛점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몇몇 주에서는 그들 나름대로의 타이틀이 있으므로 홍수 데미지로 훼손된 차량이라는 타이틀을 붙히기 꺼려하고 더우기 일부 보험상인 경우는 홍수 데미지를 입은 차량이 resale value가 높은 차량이라 하면 더욱 더 그리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30년 경력의 차량 판매와 위스콘신 주에서 Jacobson Auto Sales in Oshkosh라는 딜러를 소유하고 있는 Jim Jacobson은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과거 우리 지역에 큰 홍수가 있었는데 그후 대부분의 차량 정비소는 차량을 말리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이렇게 건조된 차가 폐차장으로 가겠냐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딜러나 개인 판매자로 부터 물 드신 차량을 구별을 하는 방법!! 1. 위에 열거한 기관으로 부터 구매할 차량의 과거를 확인을 할것!! 2. 일단 물을 드신 차량은 냄새가 지독하므로 bleach를 써서 냄새를 제거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차량문을 열었을때 클로락스 냄새가 난다 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나와야 합니다!! 3. 보통 차량의 깔판은 위에는 카펫 아래는 비닐로 되어 있습니다. 비닐 부분은 건조가 빠르게 되지 않으므로 혹시 젖은 기운이 있다하면 그 차량은 필히 물을 드신 겁니다!! 4. 차량을 건조하기 위해 좌석을 들어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혹시 볼트등 조임쇠 부분이 느슨하게 된 경우 혹은 녹이 생긴 경우도 확인 하셔야 합니다!! 5. 대쉬보드나 차량의 glove box를 열어 봅니다!! 안에 침수로 인해 waterline이 있는가 확인은 필수!! 6. 가령 교체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은 적당하게 건조해서 되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헤드라이트 부분 혹은 시그날 부분이 그런데 그런 부분을 유심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7. 차량 하부는 눈이 잘 미치지 않는 곳입니다!! 녹이 생긴 부분이 있는지 확인요!! 만약 차량 구입을 위해 중고차 딜러를 이용을 하신다면 딜러는 고객이 묻지 않는다 하더라도 반드시 undisclosed flood or salvage history를 자세하게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가끔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한인이 운영을 하는 딜러를 가게 되면 이런 점을 간과하는 한인 딜러들이 있습니다!! 후에 문제가 생겨 항의를 하게 되면 그런 내용을 설명을 했다는 오리발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는 법에 저촉이 됨을 중고차 딜러들은 명심을 하셔야 합니다!! 특히 개인 판매자에게 중고차를 구입을 할 경우는 후각(?)이 예민한 분과 대동을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박성보 (미디어협회)
2014-08-04 편집국에서...
얼마 전 베이브리지를 건너가다가 신기한 장면을 목격했다. 경비행기 한 대가 날아가며 구름을 만드는데 그 구름이 글자모양으로 배열되며 특정한 단어가 푸른 상공에 하얗게 새겨졌다. 결국 그 비행기는 하늘에 대기업의 광고를 하는 중이었던 것이다. 우리 모두가 인정하듯이 현대인들은 광고의 홍수 속에서 살아 간다고 한다. 매일 집으로 배달되는 한 다발의 광고지, TV를 켜면 본 프로그램보다 많은 CF, 컴퓨터를 열면 호기심을 자극하는 광고문구와 쏟아져 들어오는 스팸메일 등등. 하지만 광고도 다른 각도로 보면 정보전달의 수단임을 감안한다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감수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다. 또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제품의 판매나 기업의 이미지를 상승시키는데 광고만한 홍보전략도 별로없다. 제대로 만든 광고덕분에 회사가 존폐의 위기에서 살아나고 수 많은 종업원이 일자리를 유지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인지 각 기업들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홍보분야에 과감한 투자와 함께 획기적인 광고매체를 찾느라 아이디어를 모으고 고심을 하고 있는 것이다. SF저널을 창간하면서 고민 중에 하나가 잡지에 광고를 어느정도 분량까지 허용하느냐는 것이었다. 무료로 배부되는 이상 광고수익에만 의존 해야하는 운영상 한계는 있지만 광고지로 전락되지는 말자고 각오를 했다. 광고가 전체지면의 1/3을 넘으면 차라리 페이지를 늘여서 독자들에게 기사와 정보를 제공하는데 지면을 할애하자는 내부지침을 마련하면서까지. 또한 광고주들에게 최고의 광고효과를 주기 위해온 라인에서도 기사 뿐만이 아닌 광고도 함께 볼 수 있는 PDF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자사가 운영하는 SFKorean.com과 Go20.com 를 통해 24시간세 계어느 곳에서나 PC 혹은 스마트폰으로도 SF저널의 기사와 광고를 함께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더욱 다변화되어가는 미디어업계와 광고시장에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서고 있는 SF저널의 목표는 바로 '상생(相生)'에 있음을 독자들도 알아주길 바란다.
대니 윤 (NTK)
2014-07-31 달러 스토어에서 구입한 식품으로 살아보기!!
미국은 Made In China 물건의 일색입니다!! 여기 가도 중국제!! 저기 가도 중국제!! 중국제 일색입니다. 그러다보니 중국제는 싸구려 믿을수 없는 물건, 평점을 준다면 바닥에서 카운트 하는게 낫다는 이야기가 미국인들 사이에선 이미 정설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중국인들 스스로들 잘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근래 중국 휴대폰 회사가 자국내에선 삼성 혹은 애플에 견줄만한 저가의 고기능 휴대폰을 내놓고 경쟁을 하지만 궁극적으론 미국 시장에 상륙을 하여 고기능을 겸비한 저가의 휴대폰으로 미국에서 삼성 그리고 애플과 견주어 보고 싶은데 문제는 메이드 인 차이나가 미국인들 사이에 믿을수 없는 제품으로 정평이 나있어 이도저도 못하다 근래 구글이 과거에 인수했었던 모토롤라가 마켓에 나오자 두말 않고 23억불에 리노버가 인수를 했습니다,. 리노버는 오래전 중국의 한 기업이 인수를 했었고 랩탑으로 유명한 리노버가 휴대폰 시장에 뛰어 들어 제품을 생산을 하면서 중국내에서는 인기가 폭발적이지만 미국으로 진출을 하기 위해선 메이드 인 차이나로서는 승산이 없자 모토롤라를 인수을 한겁니다. 또한 과거 CNN이 기획한 다큐멘터리에서 미국의 모든 부문에 메이드인 차이나가 맹위를 떨치자 만약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이 없이 얼마나 오래 견디나? 라는 제하로 어느 미국인 중류 가정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본 결과 일주일도 버티지 못하고 손을 들었었다는 내용처럼 이번에 플로리다에 있는 언론사의 하나인 Tampa Bay Times에서 기획을 한 내용중 달러 스토어에서 구입한 물건이 과연 안전할까? 라는 내용으로 실제 경험을 한 어느 미국인의 경험을 올린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 달러 스토어에서 진열을 한 물건의 대부분은 메이드 인 차이나 이고 또한 장기간의 불경기로 달러 스토어에서 구입하는 미국인들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달러 스토어의 물건이 미국인들의 생활에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를 하는지를 보여주는 기사였습니다. 미주에 거주를 하는 우리 한인들이 달러 스토어에 대한 선입견이 부정적인지 혹은 긍정적인지는 필자 자신도 잘 알지를 못합니다만 달러 스토어의 물건으로 생활을 하는 어느 미국인의 모습을 통해 달러 스토어의 물건이 미국인들 사이에 얼마나 자리를 잡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우리 미주 한인들과 함께 할까 합니다. @@@@@@@@@@@@@@@@@@@@@@@@@@@@@@@@@@@@@@@@@@@@@@@ 제가 근무를 하는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만약 달러 스토어에서 구입한 물건으로 생활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했다가 조롱과 냉소만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가 과연 달러 스토어에서 구입한 물건이 진정 쌀까? 혹은 과연 그곳에서 구입한 식품이 건강할까? 혹은 맛은 어떨까? 라는 질문으로 30분인 점심 시간이 논쟁으로 비화가 되어 점심을 마치지 못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겁니다. Brandon에 위치한 달러 스토어에 가본 제 자신은 아!! 괜히 왔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싸디 싼 치즈 케익이 내가 달러 스토어에 가졌던 긍정적인 마인드를 산산히 부수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거대한 달러 스토어를 가본 나는 그러한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냉장고에 잘 진열된 냉동 식품, 청결한 야채가 잠시 달러 스토어의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던 내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하게끔 만든겁니다. Plant city에서 20마일도 안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달러 스토어에서 취급하는 식품의 면모를 보자면 미 유명사 식품사에서 생산한 물품, 식용류 제품, 코스코에 가면 대량으로 구입을 해야 싸지만 이곳에서는 적은 량을 페케지로 포장을 해 불필요하게 대량으로 구입을 할 필요가 없고 차이나에서 수입을 한 얼린 딸기 제품과 감귤 제품, 뉴욕 주 북부에서 생산을 한 독일식 감자 샐러드, 펜실 베니아에서 생산을 한 크램 챠우더 등이 내 눈을 의심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sourcream이라고 진열이 되어진 제품은 우유 제품으로 만들어진 sourcream이 아니라 오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명시가 되어있고 치즈 제품도 그와 같은 성격의 제품이라고 써있기도 합니다. 그럼 맛은 어떨까??? 많은 분들이 저에게 여쭈어 보는 말은 맛은 어떠냐? 라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 하자면 그저 그렇다!!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고 등등 입니다. 예를 들어 나초 치즈는 먹고 난 다음에는 화학 약품과 같은 냄새가 났고, 깡통에 들어있는 치킨은 으깨어 있고 국물에서 건져내야 하는 치킨이 목욕하고 지나간 제품 같았고, 얼린 블루 베리와 딸기 제품은 스무디나 해서 먹어야 제격, 크램 차우더는 크램을 찿아 볼수도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평균 이하의 점수를 줄수 밖에 없는 제품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전도 있었습니다. 파운드당 1불 하는 rib eye steak은 두툼한 모습은 볼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치즈 스테익 샌드위치의 맛을 낼 정도는 될수가 있어 가격 대비 후한 점수를 줄수가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후한 점수를 줄수 있는 제품은 피넛버터, 델리 스타일 페퍼 치즈, 얼린 팬케잌등 그래도 먹을만한 식품이었습니다. 그럼 맛 대비 가격은 어땠을까?? 개당 1불이라고 하지만 가끔 저 자신도 헷깔릴때도 있었습니다. 퍀키지도 싱글 아이템이니 그것도 1불 입니다!! 허나 양은 무척 적은 양입니다. 예를 들어 다섯 개가 포장이 된 모짜렐라 치즈도 1불 입니다. 훔치는 기분처럼 무척 저렴합니다. 스테이크도 개당 1불입니다. 그러나 무게는 3.8온스 입니다. 일반 그러서리 마켓 같은 경우는 파운드당 4불 정도 합니다. 알뜰한 쇼핑 전략은 값만 따질게 아니라 포장된 물건의 갯수도 확인을 해야 합니다. 어떤 아이탬은 개당 물건값이 월마트 보다 더 비싼 경우도 있다고 Pinellas County Extension Office에서 근무를 하는 영양 학자인 Nan Jensen은 이야기 합니다, 그곳에서 구입한 식품은 건강한 식품일까?? Nan Jensen은 이러한 질문에 조심스럽게 대답을 합니다. 내가 경험을 해본 결과로는 유명사 제품과 달러 스토어에서 파는 식품과는 그리 별차이가 없어 보인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깡통에 들어가 있는 육류 제품이나 어류 제품은 소금기가 너무 많아 깨끗이 린스를 해서 가공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며 얼린 채소같은 경우는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볼때 일반 채소 보다는 더 높은 것으로 나왔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 UC Davis의 연구 결과임) 또한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제품의 상표의 대부분은 수입 제품으로 FDA의 설명에 의하면 수입 제품의 2.3프로만이 임의 추출로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양 학자인 Nan Jensen는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달러 스토에서 구입한 식품으로 디너 테이블에 올린다는 것은 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브랜드 네임의 상표 식품과 달러 스토어에서 구입을 한 식품과는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말입니다. 근래 미국인들 사이에선 달러 스토어에서 구입한 식품에 대한 찬반 양론이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미국인들의 실용적인 접근으로의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허나 미주에 있는 우리 한인 언론과 인터넷은 이러한 내용에 대한 어떠한 기사를 볼수가 없어 아쉬움과 빠르게 변해가는 주류 사회에서 동떨어진 생활을 하고 잇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원창 (비즈니스, 빌딩 융자 전문)
2014-07-24 [이원창] 제 2 의 찬스!
한 때 권총으로 은행을 강탈했던 인물 샨 호프우드 38 세, 그가 올 해 와싱턴 법대 (씨애틀)를 졸업했다. 15 년전 그는 권총 강도로 은행에서 20 만 달러를 강탈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되어 결국 12 년의 중형을 받아 형무소로 가게되었다. 복역 도중 옆방의 죄수로 부터 억울한 하소연을 들은 그는 비록 법에 대해 문외한 이었지만 형무소 내에 있는 도서관에서 어렵게 법률자료를 공부해서 청원서를 제출하게 되었었다. 이 케이스를 맡았던 당시 미 법무차관 세스 왝스만씨는 '이제까지 본 청원서중에 가장 잘 준비된 페티션'이었다면서 대법관 아홉 명의 전원합의로 승소를 끌어낼수 있었다. 이 케이스가 알려지자 그의 법대 진학을 돕겠다는 후원자가 나타났다. 바로 "게이츠 재단" (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이다 그 들은 학비전액 장학금을 약속했고 또 그 약속을 지켰다.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상황으로 반전된 것이다. 거기다 이제 졸업하게되면 미 연방 대법원 다음 서열인, DC 지역 연방항소법원 판사서기로 가기로 결정되어있다고 뉴욕타임즈는 보도한바 있다. "자신이 저지른 죄의 댓가로 받은 12 년의 중형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5 년 이상의 형을 받게되면 대개는 좌절하여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죄수가 많다"면서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그를 담당했던 판사는 "그의 강도짓은 중형을 받아 마땅하지만 그가 그렇게 변해서 재기할 줄은 몰랐다"면서 스스로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일부에서는 " 그의 권총강도 짓으로 인해 막대한 정신적 고통을 당한 피해자들은 누구한테 보상을 받을 것인가?" 하면서 불편한 심기도 드러내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 특히 그를 채용하기로 작정한 연방 판사는 "과거는 지나갔다.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마음으로 사회에 이바지 하겠다는 사람들에게는 '제 2 의 찬스'를 주어야 한다면서" 마음문을 열 것을 권고했다. 우리에게도 상처를 준 사람들이 많이 있다. (반대로 우리가 마음을 아프게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 들에게서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당했다고 해도 권총강도만 할까? 그런 흉악한 강도도 용서해주는데, 왜 우리는 주변의 '한 때는 다정했던 그러나 지금은 무슨 이유로던지 멀어져버린' 그 들을 용서하지 못하는 걸까? 과연 그 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받았기에 서로 간에 "제 2의 찬스"는 없는걸까? 서로를 미워하지 않고, 용서함으로서 "제 2의 찬스"가 자신에게도 주어진다는 것을 왜 우리는 모를까?
이승현 (Stevens Creek Toyota)
2014-07-15 자동차 구입관련하여 작은 조언
안녕하세요 Stevens Creek Toyota 에서 Fleet/Internet Manager 를 담당하고 있는 이승현(Sean Lee) 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자동차 구입관련하여 작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로는 감당할수 있는 Payment 를 생각 하셔야 합니다 보통 처음 시작하셨던 예산보다 더 많은 Payment 를 하시는데요 여러 옵션들을 추가 하시다 보면 처음 생각하셨던 것보다 월 $100~$200 정도를 더 지불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딜러 Financing Manager 들이 추천 드리는 월 Payment 는 수입의 15% 이하 입니다 예로들면 월 $5,000 불을 버시는 분들은 전체 자동차 Payment 를 월 $750 이하로 잡으셔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지속적인 Credit 관리인데요 신용사회인 미국에서 차량구입시 Special 융자(0%~3.9%) 를 받으시려면 최소 680 정도의 Score 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Credit Score 의 구성요소는 1. Payment history -각종 Payment 를 제날짜내에 납기해야 합니다 2. Available Balance -Credit Card 나 Line Of Credit 한도의 50% 이하 사용 3. Credit History 기간 -Credit Card 나 차량융자를 사용한 기간 상기의 사항들을 Major Credit Bureau (Experian, Equifax, TransUnion) 에서 지속적으로 신용등급 확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세번째로는 좋은 가격조건의 차량을 구입하시는 방법입니다 딜러마다 많이 파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Toyota 를 예를 들면 Camry, Corolla, Prius 등이 있는데요 이런 차들은 연중 아무때나 구입하셔도 좋은 조건의 가격과 융자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재고가 많은 차량들은 딜러에서도 이익보다는 판매댓수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제 작은 조언들이 차량구입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모든분들의 사업, 직장 가정이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Stevens Creek Toyota 한인담당 Fleet/Intenet Sales Manager 이승현 입니다. 감사합니다 Sean Lee Internet Sales Manager Stevens Creek Toyota Scion 408-482-5241 slee@sctoyota.com
박성보 (미디어협회)
2014-07-04 편집국에서...
초등학생 시절, 열심히 그린 반공포스터를 교탁위에 올려놓고 선생님의 평가를 기다리던 어린아이처럼, SF 저널 창간호를 마감해놓고 독자들의 반응이 어떨까 하며 며칠을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무리가 되더라도 되도록 많은 부수를 찍어서 많은 독자를 확보하자는 단순한 생각으로, 이 지역에서 발행되는 신문이나 잡지를 포함한 정기간행물 중에는 단연 최다부수를 인쇄하기에 이르렀다. 한국이나 LA, 뉴욕에서 만드는 잡지가 아니라, 이 북가주지역에서 북가주 한인들을 위한 잡지를 만들자는 창간이념과 이왕 만드는 거 최고수준으로 만들자는 경영진의 고집이 SF 저널을 탄생시켰다. 다행히 창간호를 접한 많은 분들이 만족해했고 여러분들이 격려까지 해주셨다. 특별히 경영진 모두에게 창간축하를 겸한 식사까지 대접해 주신 소설가 신예선 선생님과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신 한동만 총영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기도후원을 자처한 이 지역 목회자들과 조언을 준 동료기자들께도 지면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정보, 이 지역 사람들이 직접 기고한 칼럼들, 이 지역에서 만나고 싶은 화제의 인물이야기 등 SF 저널의 편집방향은 항상 북가주 한인들을 향해 있다. 독자들이 원하는 뉴스와 정보를 통해 더 나은 이민생활의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아직까지는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기에 미흡하고 아쉬운 부분도 많다는 것을 안다. 교만하지 않고 이 지역의 자랑스런 고품격 매거진으로 각인되도록 묵묵히 그 길을 가려한다. 단순히 잉크가 손에 묻지 않는 깨끗한 잡지,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무가(無價)잡지, 디자인이 이뻐서 한번 보고 버리기 아까운 잡지의 차원을 넘어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가 담겨있고 보편타당한 논고가 펼쳐지는 명품(名品)잡지로 성장해 나갈 것을 감히 밝혀둔다. 아울러 독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SF 저널은 신선한 칼럼니스트와 광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기대한다. 7월호를 준비하며 언제부턴가 내 삶의 모토가 되어버린 ‘선한 영향력’이란 단어가 자꾸 떠오르는 이유를 나도 모르겠다. 박성보 편집국장 샌프란시스코 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