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망하는수도 여러가지
박정희 시대때는 나라 이념자체가 사회주의적이라서
돈 좀 버는 사람들은 쓰는 그런식.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쓴다는.

이런 생각 가지고 미국온 사람들은 다 처참하게 망한건
불을 보듯 뻔함.

반면에 한국에서 잘 못살던 사람들은
미국와서도 악착같이 아끼고
씀씀이를 조심해서

많이들 성공.

밑빠진 독과 안 새는 독의 차이는  사람 한평생에
천지 차이다.

울아버지 예를 들께.

쿠폰을 쓰는것 창피하게 생각함.
정가를 주고 살려구 한다.

잘 모르는데 돈이 되면 무조껀 비싼것을 삼.

머든지 그럴듯한 사람말 들으면 그냥 삼.
다른사람 더 알아보지 않음.

병원, 한의사 누가 좀 뻑적하게 차리고 있음 그냥 말 믿고  하라는데로 함.

중고차, 중고옷. 중고를 사는것 자체를 창피하게 생각.
새차, 새옷, 니만 마커스 같은데서 몇천불 짜리 정장 엄마 사주고 좋아함  그옷 스테인 묻은체로 세탁소하면서 세탁한번 몇년동안 안해 스테인 자국 남음.

전화 빌, 전기 빌, 물 빌, 개스 빌.  몇십년 내기만 하고
얼마나 내는지고 모름.  요금이 어떻캐 나왔는지도 모름.

태양열판도 주위 집 안했다고 안함. 
이번 여름에 에어콘 켜서 두달에 760불 전기요금 나오니
하겠다고 해서 내가 알아보는중.

골치아푼건 다 내가 해야하고 코비드 도움, 언임풀로이먼트, 다 내가 수속해줌.

엄마가 담낭 문제로 지방먹으면 안되는데
한참 이야기했어도
막 아무거나 먹여서 또 아풀뻔함.  예전엔 요석증 있는개를 아무거나 막 먹여 죽음.

아우 엄청 많음.

게다가 폭군임. 그냥 바보가 아니야. 자기 뜻대로 안되면 야단 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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