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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0 ] SF매스터 코랄, 특별기획 연주회 개최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 (김억희 단장, 지휘자 홍명의)은 '2011 특별기획 연주회'를 산호세 온누리교회(6월18일)와 캐스트로밸리 아트센터(6월19일)에서 양일간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성가곡 '사랑과 자비가 있는 곳에 주님 계시니'로 시작되어, 희망의 나라로, 애국가, 아름다운 미국, 아리랑, 아베마리아등의 합창과 바리톤 김무섭씨의 희망의 나라로, 어거스티리씨의 첼로 독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청중들의 열화와 같은 앵콜 요청에 관객들과 합창으로 아! 목동아, 아침이슬, 고향의 봄 으로 답했다. 공연이 끝난 후, 매스터코랄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은 1989년 창단되어 북가주 합창음악을 주도하며 올해로 창단 22년을 맞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 본국 및 동부지역 순회연주회등 50여회 이상의 연주회를 가진 바 있는 성숙한 합창단이다.

선교적 사명과 불우한 이웃을 돌보고 한인동포들의 문화적 갈증을 충족시켜 온 SF매스터코랄은 지방의 소규모 한인교회들을 방문하여 성가를 들려주었고, 작년에는 자선콘서트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당시 지진피해를 당한 아이티에 보내기도 했다. 매년 정기연주회에는 50명 이상의 단원과 관현악 오케스트라가 동원되어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해 왔고, 특별연주회는 한국가곡과 성가곡 등을 소개하여 지역한인들의 애환과 향수를 달래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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